♤ 인간관계와 계산기 ☆☆☆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는 갈등과 불안,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 등과 동거하며 살아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짧게 말하면 머릿속에서 원가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 줬는데, 어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는 거냐?"
"내가 죽자살자 돌 봐 줬더니 이렇게 갚는거냐?"
"내가 얼마나 열심히 봉사했는데 동창회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아이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더니 옛말 틀린게 하나도 없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오매불망 너만 바라본 세월이 얼마인데 고작 하는 짓이란 게 이런 것이냐? 나쁜 놈!"
우리가 이렇게 흥분하고 씩씩거리며 이를 악무는 것은 머릿속에서 핑핑 돌아가는 계산기 때문이다.
1+1=2, 5+7=12...
우리가 처음 덧셈을 배우는 초등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사건건 계산을 해야만 하는 걸까?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며 이날 이때까지 뼈 빠지게 고생했는데..."
부모 자식 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들도 소리친다.
"나한테 해준게 뭔데요?"
모든 조직과 모임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력과 돈까지 써 가면서 봉사를 해 왔는데..."
"내가 얼마나 챙기며 모임을 활성화하는데에 기여했는데,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지..."
친구도 마찬가지다.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것은 언제나 이렇게 머리속에서 계산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계산기'를 버리지 않는 한 미움과 분노, 갈등과 불안으로 불행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
지금 바로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계산기를 버리자. 원가계산을 하지 말자.
남에게 해준 것,
자식에게 해준 것,
아내(남편)에게 해준 것, 조직(모임)에 헌신하고 봉사한 것.
다 잊어버리자!
받은 것만 기억하자!
" '그때, 나의 아내(남편)가 되어 준것, 그것만 생각해도 고맙고 눈물 나고 미안해'라고 해야지 언제 원가 계산하고 그에 따라 해 준다고 결혼 서약했더냐?"
"그래, 그래...! 저 녀석이 클 때 재롱을 많이 부렸지... 그것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갚은 거야!"
줬으면 그만이지 그냥 최선을 다해 주고 기대하지 말자.
내가 그 조직에 속한 것 그 자체를 즐겁고 뿌듯하게 생각해야지...
그래서 열심히 참석하고 성의를 다한 것으로 만족할 일이지 왜 갈등을 느끼고 미움과 분노를 일으키는가?
행복하지 못함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외부의 여건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머릿속 계산기가 원가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 무엇인가? 밤하늘에 저 멀리 반짝이는 별까지가 가장 먼 거리인가?
아니다. 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 거리라고 한다.
지금 이 시간부터 내 머릿속에서 계산하고 있는 계산기를 빼 버리고 사랑과 감동으로 가득 차 있는 가슴으로 가져가 조용히 품어 보자!
-좋은 글 중에서
무엇이 들리는가?
그 소리가 바로 '행복'이다. 우리 서로 이 행복을, 원가계산으로 버리지 말고작은 일이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자
오늘도 건강과 함께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