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사랑하는 한

작성자김옥춘|작성시간26.06.16|조회수51 목록 댓글 0
사랑하는 한
 
김옥춘
 
사람은
자연만큼 아름답다.
사람도
자연이니까
 
사람은
우주만큼 신비롭다.
사람도
우주니까
 
모양새 없는 삶일지라도

꽃처럼
나무처럼
돌처럼
지구에 존재하는
자연이기에
나는 아름답다.
 
능력 없는 나일지라도

시간처럼 계절처럼 날씨처럼
변화하고
해처럼 달처럼 별처럼
빛처럼 물처럼 흙처럼 공기처럼
우주에 기운을 더하는
생명체기에
나의 하루는 신비롭다.
비록
오늘 슬프고 쓸쓸하다고 해도
 
사랑하며 사는 한
나는
아름다운 자연이다.
신비로운 우주다.
또 하나의 절대자다.
신의 소망이
사랑과 평화이듯
나의 소망 또한 사랑과 평화니까
 
2010.3.24
 
세월 앞에서
 
김옥춘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어도
천천히 가라고
매달리고 싶어도
세월은 가야만 하지
널 위해
날 위해
순리대로
흘러야 하지.
 
빨리 가라고
아니 뛰어넘으라고
애원하고 싶어도
세월은 멈추면 안 되지.
날 위해
널 위해
순리대로
흘러야 하지.
 
내가 행복한 순간
누군가 고통스러운 순간일지 모르니
나 늙는 순간
누군가 성장하는 순간일 테니
세월
흘러야지
순리대로
 
살아보니
너를 위하는 일이
나를 위하는 일이고
나를 위하는 일이
너를 위하는 일이니
가슴 아파도
행복에 겨워도
내 가슴 쓸쓸해도
세월
흘러야지
순리대로
거침없이
 
2010.3.27
 
오늘 하루를 살면서
 
김옥춘
 
살면서
내가 할 일은
내가 하는 게 맞더라.
 
살면서
남의 일은
내 일처럼 하는 게 맞더라.
 
살면서
궂은일은
내가 먼저 하는 게 맞더라.
 
살면서
좋은 일과 음식은
함께 나누는 게 맞더라.
 
살면서
나를 낮추고
남을 섬기는 게 맞더라.
 
내 삶에서
나는
주인이더라.
 
오늘 하루를 살면서
인사는
내가 먼저 하는 거더라.
사람은 반겨야 하더라.
대답은 즉시 알아듣게 해야 하더라.
예의는 지키고 친절해야 하더라.
 
귀한 내 삶에서
남은
언제나
귀한 손님이어야 하더라.
나만큼 존경해야 할
나만큼 사랑해야 할
 
2010.3.30
 
오늘이
 
김옥춘
 
기도를 해보니
오늘이 기적이다.
 
이별을 해보니
오늘이 사랑이다.
 
나이 들어보니
오늘이 축복이요 행복이다.
 
오늘이
사랑해야 할
행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날이다.
 
2010.5.12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