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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걱정에서 격리가 필요했던 88세 예쁜 공주님

작성자김옥춘|작성시간26.06.16|조회수29 목록 댓글 4

가슴 아픈 걱정에서 격리가 필요했던 88세 예쁜 공주님

 

김옥춘

 

아무것도 못 드신다더니

된장국밖에 못 넘기신다더니

전처럼

연어초밥과 찰순대

우동과 고기 냉면

잡채

잘 드셨어요.

맛있다고 하셨어요.

행복하게 웃으셨어요.

 

아무것도 못 드신다더니

된장국밖에 못 넘기신다더니

전보다

설렁탕 추어탕 육개장

떡볶이 김밥 라면

크림빵과 단팥빵

잘 드셨어요.

맛있다고 하셨어요.

행복하게 웃으셨어요.

 

눈앞에

가슴 아픈 자식 있을 땐

삼키시기만 하면 탈 났었는데

참 다행이네요.

 

혼자가 편하다고 하시더니

속이 조금은 편안하신가 봐요.

안 보이면

멀어지면

걱정도 조금은 잊히는 걸까요?

 

가슴 아픈 걱정에서

격리가 필요했던

홀로서기 내 엄마의

남은 행복 응원합니다.

 

가까이 있으면

행복도 전해지고 보태지는 게 인생이니

함께 사는 모두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202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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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영탑 | 작성시간 26.06.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옥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 작성자풍년^^ | 작성시간 26.06.17 ㅎㅎ 그렇군요!! 울어머니도 입맛이없다고
    하시더니 딸아~추어탕이먹고싶으 시다고,
    태릉까지가서 1인분사오기가 조금마음이아들어서
    4인분을사왔어요! 그런데울어머니가 맛있게 드시고
    울어머니는 그렇게 하늘나라로 가셨거든요 맛니게
    드시고싶을때 많이드시면 얼마나좋아요! 지금은'
    사드리고싶은데 !!! 더비싼것도 사드릴건데~~
    눈물이남니다,,,, 어머님 계신분들에게 너무나 부러워요!!
  • 답댓글 작성자김옥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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