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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게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6.06.22|조회수14 목록 댓글 2

   슬픔에게 / 정연복

 

나는 많이 여리고

작은 꽃잎

 

슬픔의 소낙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네.

 

이슬비같이

가느다란 이슬비 같이만

 

슬픔이여 나의 몸

나의 가슴을 적시어주렴.

 

살아가다가 이따금

너로 흠뻑 젖는 날에도

 

곧 찾아올 햇살을 믿으며

너를 미워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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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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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두암 | 작성시간 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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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연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저도 감사해요.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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