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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에세이

들꽃에게

작성자쉐도우영.|작성시간26.05.26|조회수200 목록 댓글 6



[들꽃에게]

어디에서 피어 언제 지든지 너는 들꽃이다

내가 너에게 보내는 그리움은 오히려 너를 시들게 할 뿐, 너는 그저 논두렁 길가에 피었다 지면 그만이다.

인간이 살아, 살면서 맺는 숱한 인연의 매듭들을 이제는 풀면서 살아야겠다.

들꽃처럼 소리 소문없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피었다 지면 그만이다.

한 하늘 아래 너와 나는 살아 있다.

그것만으로도 아직은 살 수 있고 나에게 할애된 시간을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냥 피었다 지면 그만 일 들꽃이지만 홀씨를 날릴 강한 바람을 아직은 기다려야 한다.

-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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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쉐도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26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고두암 | 작성시간 26.05.26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쉐도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29 고맙습니다 고두암님
    늘 건승하십시요.
  • 작성자중후한 외출 | 작성시간 26.05.27 잘 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쉐도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29 고맙습니다
    중후한 외출님
    늘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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