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일하시는 분들을
돕느라 조금 무리를 했더니
허리가 삐끗했나보다
허리가 불편하니 걸음도 똑바로
안걸어지고
큰오빠와 식사하러 가면서 조금 층이 나있는
곳을 밢았다가 나도 모르게 비명이ᆢ
허리 수술까지 하신 큰오빠 앞에서
너무 엄살을 부리는것 같아서 민망해졌다
그래도 걷고ᆢ
또 집에와서도 쪼그린채 집안을 걸레질을 했다
내일이 발표횐데 이렇게 걸음까지
똑바로 걷지 못하니 어쩌지?
자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멀쩡해졌다
신기하기도 하고
어제 온 집안을 쪼그려앉아 걸레질 한 덕분인가?
잠시였지만 리오맘님 생각도 나고
새삼 허리를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허리까지 아프면 더 힘들어질까봐
내 수호신이 도와준것 같기도 하고ᆢ
내일 발표회때 입을 의상을 사러 갔더니
하얀색 외투를 입은 나를 보고
시큰둥하던 주인이
겉옷을 벗자 이렇게 날씬하고
다리도 이쁘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작은데ᆢ라며 호들갑을 떤다
추운걸 유난히 못견뎌서 겨울에는
멋이고 뭐고 필요없고 무조건 따뜻한게
최고!!
옷가게 주인이면 옷만 팔면 될것을ᆢ
겉 모습만보고 차별을 하다니ᆢ
겨울에는 겉모습에 속지 말자구요
곰돌이 속에 인어가 숨어 있을지도 모르니ᆢ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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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월출. 작성시간 24.11.30 씩씩한보연님
드디어
발표날.
반듯이 합격하시리라
여겨집니다...
시니어 모델오리엔테이션
하신다고 하셨던가요?^^ -
답댓글 작성자김보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월출님 굿모닝♡~
ㅎㅎ합격 불합격 그런거 없어요
그냥 그동안 공부 했던거 발표하는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월출. 작성시간 24.11.30 김보연 아~~
그런거구나~~
시간되면 귀경가면좋을텐데...^^ -
작성자말대꾸 하는 리오 작성시간 24.11.30 잘될거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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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보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네 ᆢ잘될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