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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구 동호회

[☕출석글☕]6월 15일 월요일 출석부

작성자깔깔이야.|작성시간26.06.15|조회수109 목록 댓글 3

 

 

 

 

달이 바뀌니

촉촉한 바람이

푸른 하늘을 간지럽히고

고단하게 더운 흙을

살랑거리며 어루만지는데

 

바뀐다는 건

여기에서 그곳으로

이 삶이 그러한 삶으로

시간이 가면 저절로 흐르는 게

아니었던가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곤충으로

여름에는 풀로 바뀌면서

특유의 약효를 얻게 되었다더니

 

이제, 훨훨

몸이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

영원히 그리워하던 당신의 바람을

향기로이 끌어내

사뿐히 내려앉아 준다면

 

당신 또한, 동충하초 마냥

새삶의 기적을 일으키지 않을까요

더 뭉클한 바람이 되어

조금만 스쳐도

사랑 한가득 흐를 것 같은

 

생의 환절기를 껴안은

그토록 간절한 당신의 바람이

여기, 우리에게도

이토록 시원하게 다가올 거예요

 

 

 

 

바람이 바람에게 보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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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닷가 2 (62 년 광주) | 작성시간 26.06.15
    월요일 반갑습니다 __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진실입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가
    믿음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내 마음엔 날마다 행복의
    씨앗이 자라게 된답니다

    새로운 한주도 이소짓는
    건강한 한주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소맥주. | 작성시간 26.06.15 한 낮은
    여름
    같아요.
    까리님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 작성자바다비3 | 작성시간 26.06.16 초록의 연꽃 잎이 너무 싱그럽습니다.
    시원하고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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