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
험한 길을 걸을 땐
힘겨워서 눈물 흘렸고
눈물 흘린 건
철이 없어 울었다.
굽이굽이 돌아오는 길은
외로워 슬펐고
찌든 삶의 진통을 잊으려
산새 노래 들으며 돌아왔다.
자갈길을 걸을 땐
너무 아파 주저앉아
우뚝 선 자리가 낮게 보여
기쁨보다는 슬픔이 앞선다.
넓은 들판을 걸을 땐,
화려한
들꽃의 아름다움에 행복하고
걸어온 길
험하고 힘들어도
환희 웃을 수 있어
좋았던 것만큼
모든 것을 다
이곳에 버려두고
마음 편히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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