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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띠 사랑방

노 을

작성자쉐도우영.|작성시간26.06.09|조회수169 목록 댓글 2

노을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를 곱게 물들이는 일


세월과 함께 그윽하게


익어가는 일


동그마니 다듬어진 시간의


조약돌


뜨겁게 굴려보는 일


모지라진 꿈들 잉걸로 엮어


꽃씨 불씨 타오르도록


나를 온통 피우는 일




최윤경_시인
잉걸=불잉걸 : 불이 이글이글하게 핀 숯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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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쉐도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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