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참 바쁘게 지나갔다
22년째 살고있는 이집은 첨 이사올때 사람들은
다들 이사가시고 지금은 아는집은 서너집 뿐이다
그런데 어제는 지방에서 손님이 오셔서 중간에
집에 들어오는길에 6층에 사시는 어르신을
참 오랜만에 뵀는데 너무 반기는거다
손을 내밀어서 잡아 드리는데 얼마나 힘이 센지
깜놀했다 돌보미 아줌마가 지금 치매신데
이파트에서 가족말고는 첨으로 알아본거 같다고
십년전에 반상회 할때 가끔 뵈는 정도인데
나도 왜 나를 알아 보는지는 모르겠다
어르신은 상당히 멋쟁이로 유명하셨다
머리는 항상 보라색에 물을 들이시고 옷은
어찌표현해야 할까 아무도 안 입는 특이한 옷을
입고 어찌보면 세련미는 아닌거 같고 개성이
강한 옷을 입으셨다 그리고 언제나 꽤활하시게
웃으며 반기시든 모습 너무나 변한거보고
인생무상인가 참 안타까운 심정이다
치매도 노력하면 늦춰진다는데 오는걸 어찌 막을수 있을까 ~~오늘은 축구가 신나서 즐건하루
보냈지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팔각산 작성시간 26.06.13 바람이 불어 너무나 청명한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낸 토요일 하루입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미소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어제는 인사동 거리를 걸으며 날짜는 잘 잡았다 살랑살랑 바람도 불고 정말 좋았네요
-
작성자백합ㆍ 작성시간 26.06.14 휴일 새벽에다녀가네
또잠이깨여 흔적남기네 즐거운휴일 되게나 -
답댓글 작성자미소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그래서 잘 잤니 난 어제 많이 걸어서 죽은듯
잤다 ~~ -
답댓글 작성자백합ㆍ 작성시간 26.06.14 미소천사 요즘들어몆번이나
일어나네그려
낮에는 비실거리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