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여신님~
제 여식, 자식과 같이 상식 올립니다.
오늘 올릴 음식은 도토리 막국수와 녹두 빈대떡입니다.
도토리 막국수는 첫 번째로 밀가루, 중국산 도토리 가루, 녹말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해서 국수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고추장과 고춧가루, 식초, 사과즙, 액상 과당, 설탕을 넣고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오이는 채 썰고, 새싹 채소와 교육원산 더덕 순은 깨끗이 씻어서 물을 뺐습니다.
네 번째, 안성산 계란은 물을 넣고 10분을 삶아서 껍질을 벗겼습니다.
다섯 번째, 국수를 끓는 물에 삶은 후 전분을 완전히 제거한 후 물기를 뺐습니다.
여섯 번째, 냉면 그릇에 국수를 담고 계란, 오이, 새싹 채소, 더덕 순을 차례로 올리고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 했습니다.
녹두 빈대떡은 첫 번째로 여주산 녹두 500g에 쌀을 두 주먹을 같이 넣고 물에 7시간 정도 불렸습니다.
두 번째, 돼지고기 안심은 잘게 썰어 소금과 정종 약간, 후추 약간 넣고 익혀줬습니다.
세 번째, 도라지와 고사리는 손질해서 잘게 썬 다음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무친 다음에 후라이팬에 살짝 덖어줬습니다.
네 번째, 작년 김장김치는 1/4쪽을 잘게 다지고 국물을 꼭 짠 다음에 설탕, 참기름, 다진 쪽파 약간을 넣고 무쳤습니다.
다섯 번째, 녹두를 너무 곱지 않고 입자가 살짝 보이게 블라인더로 갈았습니다.
여섯 번째, 녹두에 모든 재료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고 잘 섞어줬습니다.
일곱 번째, 콩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어냈습니다.
제 여식, 자식, 통이가 함께 음식 올립니다.
음식 올려드려라~
도토리 막국수는 무얼까?
막국수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갈아서 먹어서 막국수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도토리는 탄닌때문에 바로 먹기는 어려운 음식이다.
그래서 도토리 막국수의 에너지는 거칠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온다.
녹두는 해열, 해독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녹두의 에너지는 정리라고 한다.
그런데 스승님이 이번 주 상식은 유치원 졸업 신고식이라고 하셨다.
토요일에 양쪽 밭의 풀을 뽑으면서 딸의 충동구매 인자와 아들의 꽁하면서 맘에 담아두는 인자 잡아뺍시다 했다.
일요일에는 딸은 똑같이 하고, 아들은 취업을 막고 있는 것들 뽑읍시다 했다.
일요일 소감시간에 딸의 충동구매 인자를 뽑아라 하면서 풀을 뽑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건 낫으로 쳐야 한다고 하셔서 다시 나가서 낫으로 개망초를 쳤다. 그런데 문득 지난 수요일에 딸아이가 자기가 충동구매가 심한데 많이 줄였다고 얘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인자가 가려고 나왔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고 하셔서 다음 주에 가서 개망초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겠다.
그리고 오후에 밭 둔덕에 카페트 깔다가 수로 위의 부직포 걷었더니 역한 비린내가 심해서 마지막 소감으로 내놨더니 스승님이 대찬님 작업의 마무리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