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교육원 마당이 평평하지 않았었다.
비가 오면 낮은 쪽엔 물이 고이기도 하고
수돗가에서 물을 쓰면 한 쪽에 물이 고이기도 했었다.
그 마당에 하수구가 몇 개(4개 ?) 있었는데
이물질이 들어가서 막힐까봐 구멍이 촘촘한
햇빛 가리는 부직포를 하수구 철망 아래에 깔았었다.
이건 무슨 공부일까?
작은 이물질은 그냥 흘러가겠지만
아주 크거나 중간 크기의 이물질이 모여도 하수관이 막힌다.
막히게 되면 물이 넘치거나 폭우라도 오게 되면 갑자기 물폭탄이 터질 수 있다.
우리의 DNA들도 작은 것들은 인간에게 큰 영향이 미치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
큰(비중 있는) 인자는 걸려서 막히고 폭발할 수 있다.
그러면 폭발을 막는 걸름망은 무엇일까?
관찰과 긴장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끊임 없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관찰해서
발현하는 DNA를 감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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