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에 장독대에 붙은 화단에 있던 낮달맞이꽃을
무령님과 선이님이 교육원 뒷편으로 옮겨 심었다.
그걸 보고 있으니 작년에도 거기에다 같은 곳에서 낮달맞이꽃을 옮겨 심었었다.
무슨 공부일까?
옮겨 심으려고 땅을 파니 어찌나 딱딱한지 잘 파지지가 않았었다.
그래서 명관님이 삽질을 해줬던 것 같다.
땅이 돌덩이처럼 딱딱한데다 꽃이 키가 크고 힘이 없어서 심고 나니 꽃이 누워있었다.
그러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말라가면서 죽어버렸다.
그걸 보면 장소 이동을 하려면 시기도 중요하고,
옮길 곳의 상황도 확인해야 하고,
시기가 적절한지도 확인을 해야 한다.
낮달맞이꽃이 피어 있는 상황에서 옮기고,
땅도 너무 딱딱해서 뿌리 내리기도 쉽지 않았나 보다.
스승님이 지난 번에 장소 이동에 대해 얘기하셨던 것이 생각 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