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상권 살리기-스피드 공연
공연 하는 줄 몰랐다
같은 중구, 한동 건너 대흥동이다
스피드의 공연
힙합인지 스트릿댄스인지 모르겠다
다만
오랜 기간 연습한 것이 눈에 보였다
일찍이 산에 들어와 음악과 율동
TV와 젊은 음악을 모른다
근래 2~3년간 간헐적으로 본
'젊은 춤꾼'들의 율동은 가히 천지 개벽이요
일찌기 보지 못한 훌룡한 동적 예술이었다
스피드
가히 역동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안정 희구의 성정,때로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으니
무대위의 단련된 체력들,용수철처럼 튀는
21세기 춤의 탄력들,그리고 일사분란한
군무는 그들의 땀과 공부가 심화되기까지
어떤 곤난과 시련이 있었는지 짐작이 간다
생동감,역동성 그리고 말미잘 척추의
유연함으로 몸의 예술
그 오묘한 몸의 환상을 보여준
음악과 철학의 혼합 무대였다
생기있게 역동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자신의 온 몸을 던져 스스로 건강성과 환희를
가꾸어야 한다. 젊음은 미완성이 아니라
그 나름의 완성된 시간이다
스스로 의식주의 섬세함과 유연함을 길러
안팎으로 생동감 넘치는 자기삶을 개척해야 한다
남이 해 주지 않는다.
그들은 무대위 20분을 뛰기 위해
10년~20년을 되풀이 해 연마하고 연습한다
성공과 인기도 중요하다
다만 그 지난한 정진의 과정 또한 높히 평가되어야
힐다.
시장상권살리기 금요일의 불타는 공연
이제 불탈 것 없는 년식에 밖의 불타는 정경을
시선시각으로 모으고 집중해 젊은 기운을
보태려 했으나,이미 흘러간 시간은 잡을 수
없었다(과거심불가득 ㅡ금강경)
스치다 얼떨결에 본 청춘 예인들의 무대는
큰 감동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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