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도다
덮다
님께서 무더위를 피해 설산 계곡으로 가셨다
숲길,산길,오솔길이 있으니
뜨거운 태양빛도 막아 주고
가끔 산바람도 불어 준다
자기삶을 누리다?
날개 달고 날 필요 없고
진수 성찬 역시 필요 없고
인기 연예인 마냥 대중인기도 필요 없다
자기기쁨?
맑은 생각으로 기쁨을 누리니 법희라 하고
청락이라 한다
자기지옥?
탁한 생각으로 내 복 아닌 것을 누리려다
스스로 자기지옥을 스스로 만들뿐이다
경사진 산길을 걷다
때로 숨도 차고 땀도 흘려야
심폐장등 오장이 정화되고
두뇌가 맑아지니 간혹 걷고 뛰어
다가설 정토,부처님 국토에 대비해야 한다
부처님 땅이라 해 모두에게 마냥 기쁨만 있으랴?
마냥 길게 누리랴?
심신의 청락!
몸과 마음의 기쁨을 맑게 누리니
숲길 보다 더한 곳이 없다
숲길은 침묵으로 말한다
자기정토는 자신앞에 있다고.
정토는 자유,풍요,기쁨,건강,자재,청정,순리,자연을
내포한다.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어찌 남들이 지니지 못한 여러 덕을 간파하지 못하리?
허공에 비가 내리니 만물에 축복이 되고
산록에 청기가 충만하니 동식물의 호흡이 순일하다
자기복덕을 간파하니 보살이요
복덕을 모른채 불평하니 중생이다
걷고 뛰어 다가설 정토,그 자유자재의 국토에 대비
해야 한다. 6월 산록이 침묵으로 자기복덕을 온전히
누리라 한다. 또 한번의 과욕과 탐욕은 불행의
연속일 뿐이다. 주변 소중한 인연까지 수렁으로 함께
가겠다고?
불기 2570.6.13 후 4:55
우측은 테크길, 좌측은 낙엽길
ㅡ 비로자나부처님께서는 항상 선택의 인연을
베푸셨으니, 고마운 마음으로 선택을 해 걷고
뛰니(정진,지계,선정,반야,인욕) 정토가 다가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