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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매일 말씀 QT방*

열왕기상 8 : 12 - 21

작성자김대용|작성시간26.06.05|조회수24 목록 댓글 0

 

* 찬송가 204(379) / 열왕기상 8 : 12 - 21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204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열왕기상 81221절 말씀입니다.

12.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아멘!

 

가끔 교회당을 새롭게 건축한 후에 성전봉헌예배를 드릴 때에, 우리가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일을 이루어낸 사람들에 대한 치하입니다. 어쩌면 그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그러한 행사를 가진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건축을 한다는 것, 집을 한 채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정말 건축을 한다는 것은 쉬운 아닙니다. 그러므로 거대한 교회당을 건축한 후에 그 수고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가지는 태도는 전혀 다른 각도에 맞추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15절에서 솔로몬은 먼저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이유를 솔로몬은 먼저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동원되고 이스라엘의 많은 역군들의 손이 수고한 것을 압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하나님의 손으로 성전 건축이 이루어졌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이러한 표현으로 묘사하는 그 근본 동기는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솔로몬이 시편 127편에서 자신의 분명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라고 자신의 신앙을 분명하게 고백합니다. - 이 솔로몬의 신앙을 성전 건축하는 것에 맞추어서 고백을 한다면 여호와께서 성전을 세우시지 아니하시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의 수고와 이스라엘 역군들의 모든 수고가 다 헛된 것이 되고 말 것이라.” 하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명한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있었던 솔로몬이었기에 성전을 건축하고 난 후에, 성전 건축의 공을 사람에게 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타락하면서부터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점이 있다면 그것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것이 바로 우리네 인간입니다. - 바벨탑을 쌓으면서 자기들의 이름을 내려고 했던 것은 한 좋은 예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는 아예 자기 PR시대라고 하면서 남들 앞에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시대입니다.

 

어쩌면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을 지어놓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시기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 기다려 왔던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의 영웅 다윗이 건축하지 못한 성전을 자기의 시대에 건축한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결코 자기를 드러내는 자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과연 솔로몬이 그 좋은 재료를 가지고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겠습니까?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 건축이 가능했다는 것을 알았던 솔로몬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우리가 좀 더 자세히 성경을 보면 성경에는 온통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이루어 가시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만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그 능력의 손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빚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 우리 인간들은 도무지 자기들의 힘으로는 그 사망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죄 문제, 우리의 죽음의 문제, 우리 인간들의 모든 문제를 우리 스스로는 도무지 해결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선언하십니다. 다 이루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셨습니다. 솔로몬 성전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성전도 이루시고, 장차 우리가 들어갈 그 새 예루살렘 성전도 주님이 이루셨습니다.

 

오늘날 교회당을 잘 짓고 난 뒤에 하나의 요식행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해놓고, 그 다음으로 누구 누구가 이 일을 위해 얼마나 수고했는지 모릅니다. 누가 얼마를 헌금했고, 누가 무엇을 했고 하는 식의 성전 봉헌식을 봅니다. 행여나 우리가 그랬다면 회개해야 하고, 솔로몬을 통해 주신 시편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아멘!

 

그리고 우리 주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그렇습니다. 우리의 말 잘하는 것도, 우리의 기도한 것도, 우리가 했던 그 어떤 것도 자랑할 것이 못됨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하신 대로 그 능력의 손으로 이루어 가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들은 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건축한 성전을 봉헌하면서 하나님을 송축한 후 하나님께서 다 행하셨고, 하나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송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처럼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송축하는 내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 전능하신 손으로 우리 자신들과 우리의 일들과 우리의 모든 것들을 이루셨고, 앞으로도 이루시고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나의 모든 것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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