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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매일 말씀 QT방*

열왕기상 12 : 25 - 33

작성자김대용|작성시간26.06.21|조회수30 목록 댓글 0

 

* 찬송가 310(410) / 열왕기상 12 : 25 - 33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310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열왕기상 122533절 말씀입니다.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아멘!

 

두 종류의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교회와 빚 가운데로 걸어가는 교회입니다. 사울 왕, 다윗 왕, 솔로몬 왕, 르호보암 왕, 그리고 오늘 여로보암 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계속해서 드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운명론이 아닙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그렇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두고두고 여로보암에게서 시작한 우상숭배의 씨가 이어지면서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가 그렇게 좋지 못한 왕으로 기억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함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택하신 이유는 솔로몬의 타락이었습니다. 천명이나 되는 처첩들을 거느리고 온갖 이방신을 들여와 온 나라가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버리셨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때문이 아니라 다윗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 시대에 나라를 보존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가 끝나지 않도록 이스라엘을 둘로 나누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12 지파 중 유다와 베냐민 두 지파를 제외하고는 르호보암을 대신하여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따르기로 합니다. 여로보암이 북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 되는 순간입니다.

 

여로보암이 왕이 되어 처음으로 한 일은 지정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세겜과 브니엘을 왕국의 중심지로 삼은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새로운 종교개혁을 시도합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세우셨고, 이제 세움 받은 여로보암은 자신의 삶의 여러 가지를 결정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그는 참 열심히 여러 가지 개혁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26절을 통해 여로보암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셔서 왕이 되게 하셨고, 솔로몬과 르호보암의 실정을 대신하여 백성을 돌보도록 기회를 주셨는데, 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지 않고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이라고 행동했을까요? 그의 마음에 들어온 생각은 불안이었습니다. 열 지파와 함께 나라를 세우고 나라가 안정이 되었는데 왜 여로보암은 불안해했을까요? 나라를 세우는 일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는데, 이제 세워진 나라를 자신이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 무엇보다도 자신을 왕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요?

 

그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 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자기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왕위에 오른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연히 왕이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아히야 선지자가 자기의 옷을 열두 조각으로 찢고, 열 조각을 주면서 하나님께서 너에게 열 지파를 다스리게 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은 사람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137~38절 말씀입니다.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이 얼마나 든든한 하나님의 약속입니까? 여로보암이 해야 할 일은 단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율례와 명령을 따라 순종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시고 다윗왕가처럼 견고한 왕국을 허락해 주시고 축복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약속을 약속으로 받지 못하고, 하나님이 마음에서 떠난 사람의 비극입니다. 여로보암은 불성실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성실하게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의 생각대로 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사 시대를 성경이 뭐라고 정의하고 있나요?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을 때 그들은 우상을 숭배했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오늘 본문 30- 32절에서 여로보암의 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백성이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에 절을 한 것입니다. 십계명이 분명하게 금지하는 것이 우상을 만들지 말라!” 는 것인데. 왜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우리가 우상을 만드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신 앞에서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우상이 있어야 우리가 편안해집니다. 왜냐하면, 우상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되고, 우상이 없는 곳에서는 우리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자신의 편의에 맞게 신앙생활을 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동행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왜 여로보암은 산당을 지었을까요? 산당은 마치 옛날 마을에 가면 곳곳마다 성황당이 있고, 마을 입구에 장승을 세워놓고, 독특하게 생긴 나무나 돌을 보면 숭배하려던 마음입니다. 우상숭배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특정한 장소에 국한하려는 불신앙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여로보암도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 물질로 헌신을 대신하려고 하는 보상심리 같은 것이죠. 절에 찾아가는 사람이 돈을 싸들고 찾아가는 것처럼 말이죠. 무당굿을 하는 사람이 엄청난 돈을 들여 굿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지금 여로보암이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가요? 자신이 다스리고 있는 백성이 예루살렘을 찾아가 예배할 것이 두려워서 그 예배를 대신할 수 있는 장소와 사람을 급조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옳으냐를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32절 말씀에 비슷하게라는 말에 주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넘어가는 것은 비슷한 것입니다. 유다와 비슷하게 절기를 정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자 비슷한 형상을 만들어 제사를 드렸습니다.

 

지금 여로보암의 문제는, 그가 나라를 세우고 자신을 세워주신 하나님과 친밀하려고 경쟁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붙들어 두려고 경쟁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고 할 때 죄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문제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얼마나 내 삶을 보고 기뻐하시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로보암을 생각하면 그가 아무리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하나님을 잃어버린 그의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 가고 있었는지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열심히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 아닐까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고자 하시는 모습으로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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