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213장 (구 348장) / 열왕기상 13 : 1 - 10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213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열왕기상 13장 1절 – 10절 말씀입니다.
1. 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3.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4.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5.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
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아니하니라. 아멘!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한 유다 선지자가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에게 나아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 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2절) 장차 요시야라는 유다 왕이 다윗의 집에서 나올 때에 너 여로보암이 지은 산 당이 모두다 제거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 같은 예언은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유다 16대 요시아 왕 때의 종교개혁에서 성취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여로보암 왕은 죽고 그 아들 나답마저 왕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바아사에게 죽임을 당하고 여로보암의 온 집안의 종족이 멸망을 당하는 그런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여로보암 왕은 힘의 논리로 유다 선지자를 대적하였습니다. 여로보암 왕은 노하여 분을 터뜨리며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고 명령하였을 때, 왕의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합니다. 그리고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집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에 여로보암 왕이 놀라며 두려워합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손을 마르게 함으로서 여로보암의 분노를 제지시켰습니다. 손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들의 손과 발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가장 값지고 귀하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마치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할 때에 아말렉 군대를 물리치고 대 승리를 거두었듯이(출 17:8-16),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 3:6) 명하며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킬 때에,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했듯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데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귀한 손과 발이 되어야지,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는데 사용되어지는 손과 발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유다로 부터 내려온 하나님의 선지자를 우습게 여겼던 여로보암 왕은 자신의 손이 마르자 정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는 즉흥적인 묘안이었지 진정한 마음의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북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거짓 우상을 세워놓고 “이것이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이스라엘의 신이다.” 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붙잡으려 했던 그 머리로 여로보암은 즉각적으로 유다의 선지자에게 타협의 화친 정책을 썼습니다. 먼저 여로보암 왕은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해 달라.” 고 합니다. 이에 유다의 선지자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매 여로보암의 손이 정상으로 회복되어집니다.
자신의 손이 정상으로 회복되어지자 여로보암은 더 구체적으로 선지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뿐만 아니라 왕의 집안의 절반도 주겠으며 맛있는 떡과 시원한 물도 주겠다. 그러니 나와 함께 가자.” 하며 (7-8절) 회유합니다. 이렇듯 세상에 속한 자들은 자기의 이기적인 목적에 따라 하나님의 사람을 매수하려 하고, 때로는 위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의 유혹을 던져버리고 날마다 빈 마음으로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유다 선지자는 결코 우상을 숭배하는 자와는 어떤 타협도 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8절) 여로보암의 협박과 회유를 물리치고 담대하게 회개를 선포한 유다의 선지자는 이제 사명을 마치고 다시 남 유다로 귀환하고자 합니다. 이때에 벧엘로 오던 길과는 달리 다른 길을 택하여 귀국하려 하였습니다.(10절) 그 이유는 도중에 벧엘 사람들을 만나 또 다른 협박이나 회유를 당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우상을 만들고 이방 신전을 만들어 하나님의 노여움과 멸망을 산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은 유다의 선지자를 보내어 자신의 관심과 사람을 표현하며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돌아설 것을 요구하였지만, 오히려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종을 잡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종을 해하려는 여로보암 왕을 가만히 두지 아니하시고 손을 마르게 하므로 여로보암의 분노를 저지시켰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생명을 내걸고 왕 앞에 나서서 멸망의 심판을 예언하는 선지자의 영적 자세를 본 받아 열심히 전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세세무궁토록 올려돌리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