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신실한 청지기로 책무 감당하게 하소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며 계획하고 도모하는 모든 일을 선한 의로 섭리하시는 하나님! 각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들을 뽑는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간 한국교회가 지자체장 선출에 무관심하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무관한 일로 여긴 무지를 용서하소서. 이들이 세상 질서를 주도하며 주님의 선한 뜻을 위한 일꾼임을 깨닫지 못하고 기도를 게을리했음을 회개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섭리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이번 선거를 통해 각 지역에 신실한 정치·행정 일꾼들이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들이 권력을 남용하며 국민 위에 군림하거나 사욕에 얽매여 부정과 불의를 저지르지 않게 그들의 양심을 다스려 주옵소서. 오직 국민만 섬기는 신실한 청지기가 돼 맡겨진 책무를 잘 감당하고 하나님의 선한 의를 이루게 하소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하나님! 무엇보다 당선인들이 국민 앞에 겸손하게 하시고 선거 관련 논란이 온전히 극복되게 하소서. 다수당의 횡포를 뛰어넘어 서로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 양보를 통한 선진국 수준의 정치가 한국에도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제 과학기술 방위산업 예술 문화가 선진국에 이른 것에 만족하지 않게 하시고, 이제는 한국 정치도 민주적인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도록 정치인들을 깨워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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