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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영광스럽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여~!

작성자갈렙|작성시간26.06.15|조회수3 목록 댓글 0

이 세상에 사실상 예수님의 피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시장에 가도, 마트에 가도, 박물관에 가도, 구할 수가 없습니다.

2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어떻게,  무슨 수로, 어디에서  구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래도 교회는 지금까지 그 피를 증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으니 그 피를 믿으라고.

 

보이지도 않는 피인데, 그 피를 믿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피로 인해 죄사함을 얻었다고,

그 피로 인해 의롭다 함을 얻었다고,

그 피로 인해 죽음에서 해방되었다고,

그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되었다고,

그 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었다고,

그 피로 인해 언약이 조인됐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사람들에겐 어리석게 보입니다.

설사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피를 흘리셨다 할지라도, 

어떻게 육신에서 흘러나온 피가 우리의 영혼을 살릴 수 있겠느냐고.

어떻게 2천년 전에 흘렸던 그 피를 마실 수가 있겠느냐고.

따집니다.

그리고 우리를 살리는 피는 그런 육의 피가 아니라,

영이고, 말씀이라고...강변합니다.

영과 말씀은 지금도 있고, 얼마든지 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막연한 교리나 허탄한 신앙보다는 좀더 현실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생각만 하다보면,

예수님의 피는 조용히 사라져 없어지고 맙니다.

그 고유성, 그 유일성, 그 배타성, 그 특이성은 사라지고 맙니다.

그것은 믿기가 쉽지 않지만,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훨씬 구하기가 쉽고, 믿기도 쉬운 것은 많기 때문입니다.

공자의 말씀도 있고, 석가의 말씀도 있고, 소크라테스의 말씀도 있고, 칸트의 말씀도 있습니다.

그 말씀들은 지금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영들도 또한 숱하게 많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이데올로기의 영들 뿐만 아니라 동네 점집 무당의 영들도 있습니다.

그들 역시도 사람을 감화시키고,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2천년 전의 예수님의 피보다 훨씬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훨씬 현실적이고, 합리적이고, 용이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할 사실은 그런 말씀과 영들은 사람을 구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들이 아니고, 오직 인간들에게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조건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훌륭한 말씀(도)들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우리를 구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역사상 나라와 임금과 친구를 위해 죽어 피를 흘려준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을 죄에서 구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죄인들의 피는 아무리 많이 흘려도 대속의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단 한 분, 죄 없는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위해 흘려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속주가 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처럼 핍박을 받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고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준비하신 죄없는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속죄양이 되어서 말없이 죽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성공리에 완수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속죄할 수 있는 길,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

의롭다하심을 받을  수 있는 길

죄에서 해받될 수 있는 길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만민에게 활짝 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천하 만민 누구든지 구원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이 되었습니다.

 

이 피는 우연히 존재한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수천년 동안 구약을 통하여 교육되어지고 준비되어진 것이었습니다.

이 피는 하나님의 진노와 공의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이 피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농축된 것이었습니다.

이 피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노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기묘한 조합이었습니다.

이 피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깊은 숙고와 협상 끝에 결정된 열매였습니다.

이 피는 천사들에게도 마귀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극비의 이벤트였습니다.

인생들이 천국에서 영원토록 찬송하고 영광돌릴 수 밖에 없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이 피로 인해 우주는 피조물이 창조주를 반역한 사상 초유의 사태를 수습하게 해 놓았습니다.

이 피로 인해 대 반역을 저지른 인간까지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 피로 인해 독생자까지라도 내주신 인간에 대한 전무후무한 사랑이 입증되게 되었습니다.

이 피로 인해 흑암 속에 있는 인생들에게 삶의 빛이 비추이게 되었습니다.

대 반역으로 인해 암담하게 변해버린 우주는 찬송과 감사의 오라토리오가 울려 퍼지는 콘서트 장이 되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찬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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