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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강단

[아나케팔라이오](통일하다)의 뜻

작성자갈렙|작성시간20.01.15|조회수724 목록 댓글 0

<ἀνακεφαλαιόω> [아나케팔라이오]  

이 단어는 성경에 두번 밖에 나오지 않는 단어이지만, 너무 귀한 단어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은 [아나(위로.up)]와 [케팔레(머리.head)] 라는 두 단어가 만들어낸 동사입니다. 

우리 성경에서는 <다 들어있다> <통일하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1. <다 들었느니라.>(롬13: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바울은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등, 여러가지 계명들을 나열해 놓고서는 , 곧 한 개의 보따리 속에 다 집어 넣어버립니다. 그 보따리 이름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이 말씀 속에 모두다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말씀 속에 다 들었느니라.>


이 때 쓰여진 "다 들었느니라."가 영어로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it is summed up> "합산되다, 총계를 내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법 - 사랑하라-의 위대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간음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것을 도적질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라는 계명만 잘 지키면 모든 계명은 저절로 지켜진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인해 모든 계명들이 다 사라진 것 처럼 보이지만, 새 계명인 <사랑>이라는 보따리 속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다 들었느니라" - 여기에 쓰인 단어가 [아나케팔라이오마이]입니다.

즉,  "사랑하라"는 계명은 머리가 된다는 것이며,  그 머리되는 계명을 지킬 때 모든 계명은 자동적으로 지키게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경륜을 설명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들이 통일될 것이라 말합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방인)이 하나가 되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고, 종과 주인이 하나가 되고,...

그런데 어디서 실현됩니까? <그리스도 안에서>이며, 또 <교회안에서>인 것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그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고 합니다.

머리는 몸의 모든 기능들을 다스립니다. 그래야 한 몸이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진행해 가시고 있는 비밀의 경륜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만물의 통일인 것입니다. 


모든 세상이 하나가 된다고 해서 모든 나라들을 뭉뚱거려서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성과 독립성은 유지되되, 그리스도의 명령에 다 복종하는 세상인 것입니다. 

그 때는 세상은 오직 단 하나의 법 <그리스도의 법 - 서로 사랑하라>에 의해 다스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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