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해우소 카페에서 합격수기를 봤었던거 같던데 어느센가 그 글이 안보이더라구요.
이 카페만 아는 분들이 있고 다른 카페만 아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쓴 글이지만 문제가 되면 내리겠습니다.
합격수기가 수험기간 때 도움이 많이 되어서 도움이 될까 하고 올립니다.
제 점수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높은 점수가 아닐 수 있고 또 높은 점수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올려도 되나?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들과 친구들이 공부할 때 힘들어서 포기하거나 맘고생 안했으면 해서 감히 올립니다.

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모든 학기마다 독고다이로 공부 하는 편이였는데 나중에 여기에 몇몇 공부는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독고다이도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법도 나중에 일할 때 분명히 필요할 꺼다 생각하고 스터디에 참가 했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제 생각에 국시는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공부하는 게 효과적일 꺼 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짜실 때 성적, 실력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 전략을 짜시고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1등이 떨어지고 꼴등이 붙는 게 국시라고 하더라고요.
프로젝트나 공모전을 준비한다는 생각에 가깝겠네요. 모두가 합격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시되, 스터디 과제가 전체 공부시간 투자에 40%이상 차지 안하게 구성 하신다면 피로도가 적을 거 같습니다.
각자 이해하는 정도와 플랜이 있으니까요.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 피드백이랑 실기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수험생 재수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 1교시 2교시 (문제집 1세트, 전해져 내려오는 정리본, 전공책)
저는 국시 공부를 늦게 시작했습니다.
9월 1일 부터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말하는 얘기를 들으니 이게 늦은 편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보통은 방학 하자마자 심지어는 4학년 1학기 때부터 공부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방학 때 공중보건, 해부생리, 법규랑 (이건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 또 과목들 중에 자기가 미쳐 수강 안했거나 잘 모르는 과목이 있다면 그걸 방학 때 봐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문제집을 푸셔도 좋고요
어쨌든 진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방학 때 못한 시간 맞춰 채워야 할 거 같아서요.
저는 계획을 하루에 한 과목 나갈 수 있도록 9월에는 오후 2시부터 12시 까지 도서관에서 문제만 풀었습니다.
제가 푼 문제집은 과목마다 다른데 보통 200에서 300 많으면 500문제까지 있었습니다.
과목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400문제까지는 하루에 풀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왜 틀렸는지 이런 거 확인하면서 풀지 않았습니다. 다 풀고 반드시 다시 볼 거라고 생각하고 푸니 이렇게 되었던 거 같네요.
문제집을 풀 때 저는 공책 한 장 찢어서 그곳에만 답안을 적었습니다.
문제집에는 부연설명 필기 안하고 공책에다가만 맞았다 틀렸다. 맞았어도 내가 제대로 아는 건 아닌 거 같다 그럼 물음표 이런 식으로 표기했었습니다. 부연 설명 적어봤자 다시 풀 때 제가 그걸 다 볼 수 없을 거 같더라고요.; 다시 풀 때도 왠지 눈길이 가니까…….
대신에 틀린 것과 물음표 칠한 것만 문제집에 표기해 다음에 시간 될 때 다시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시 볼 때는 그것들만 다시 풀어보고 맞는다면 마킹 한 걸 지우고 또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들은 보면서 요약본(국시 칠 때는 이것만 들고 갈수 있도록)에 형광펜이나 색 볼펜, 포스트잇에 틀렸던 개념들을 적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정리가 되었던 때가 10월 중순 이였습니다.
적어 두었던 것들은 각각 모의고사 보기 전날 또는 당일 오전에 훑어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아마 이렇게 해서 여기서 1 2교시는 어렵던 싶던 합격 라인은 넘길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던 거 같습니다.
전공책도 본 책으로 적어 두었는데 저는 대부분 과목에서는 전공책을 요약본에 없는 게 문제로 나왔거나 했을 때만 참고 했습니다.
한번 전공책(CT, 초음파, MRI, 일촬, 치료학, 핵의학) 보고 공부 했었는데 각 과목별로 3~4일 걸리더라고요……. 노트를 만들면서 한 것도 아닌데 전공책은 보기만 해도 이해하고 깊게 파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었습니다.
확실히 국시공부에 도움이 되었지만 몇 과목은 문제 풀면서 보니 너무 봤다 싶더라고요.
만약에 정말 모르는 과목이 있으시면 그게 9문제 정도 나오는 과목이라면 포기하시는 것도 방법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기전자과목인데 이게 문제가 정말 쉽게 나오는데 수강을 안 해서 요약본만으로 공부했었는데 문제를 풀어도 절반 이상 잘 안 맞아 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믿고 과감히 모르는 건 다 찍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정말 쉽게 나왔던 거 같더라고요…….
# 해부생리, 공중보건, 의료 법규 (문제집, 요약본)
매일 저녁 9시가 되면 한과목당 1시간씩 문제집을 구해서 풀고 책이나 요약본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이건 꾸준히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해부생리랑 공중보건은 1교시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법규 또한 제일 많은 20문제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몰아서 공부하기에는 부담스러우실 꺼 같습니다.
법규가 과락과목으로 따로 독립되어 있을 겁니다. 1교시, 2교시, 법규, 3교시 이렇게 나눠지는 만큼 챙겨야지 하는 생각으로 공부 했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법규 팁을 드리자면 저는 외우는 것보다 각 법에 따라 보호 받아야 하고 필요한 관계나 이해를 나름의 이유를 붙여서 공부했습니다.
일단 의사, 방사선사, 지역공무원 한명씩 상상해서 실제로 일할 때 겪을 애로사항이나 보호받아야 하거나 위 직군들이 마땅히 해야 하는 것들을 상황 부여 했었네요. 각 법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각 책에 보면 제일 먼저 보일 겁니다.
의료법의 목적, 의료인 법(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의료기사법의 목적 등 이런 식으로 바로 밑에 각 법들이 적혀 있을 겁니다.
그게 하위 다른 법이랑 충돌할 상황이 오면 제일 먼저 우선될 내용일 거야 하면서 그 틀에서 나름 롤플레잉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의고사 때는 법규가 17언저리에서 왔다갔다 또는 한개 틀리거나 하더라고요.
위에 해부, 공중보건, 법규는 미리 해두시면 시험 얼마 안남은 막판에 3교시 실기에 집중하실 수 있으실 겁입니다.
3교시 (에듀, 퍼팩트 문제집, 정리본) %제가 푼 문제집만 적었습니다. 굳이 이 책 보지 않아도 합격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문제 난이도
{퍼팩트 >= 에듀……. (다른 문제집은 제가 안 풀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일단 에듀 먼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에듀가 퍼팩트보다 쉬운 편에 속하고 문항수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집 둘 다 난이도가 있는 편 인거 같습니다. 문제집은 2권이상 보시고 각 권별로 3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10월 중순까지 1~2교시만 공부하다보니 3교시는 덜덜덜 거리더라고요.
실기 한번 다볼 때가 아마 11월 중,말? 이였을 겁. 다시 볼 때 하루에 한 과목씩 빠르게 봤었고 모의고사 때 전에는 국시 칠 때 이렇게 준비해봐야지 라는 식으로 전 과목을 빠르게 훑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실기 통과를 하지 못했습니다. 28개, 29개 심하면 19개 맞은 적도 있네요. ㅜㅠ
모의고사 푸실 때 답을 모르는 문제는 비워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두 개 중 한개 이런 거면 어디서 흘러 들었거나 공부했는데 까먹어서 고민 할 수 있지만 아예 모르는데 운으로 맞춰서 점수가 높게 나온다 치더라도 결국 운이 필요한건 국시지 모의고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쫌 건방진 말이라서 죄송합니다.;^^;)
운빨 테스트로 모의고사를 활용하지 않고 모의고사를 좀 더 목적에 맞게 활용하시면 국시 칠 때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실제로 국시 가채점 때 32점으로 합격하겠구나! 했었는데 정확하게 답을 적었지만 헸갈렸던 거는 혹시 모르니 답이 잘못 적을걸. 감안하고 틀렸을 꺼다고 생각하고 또 문제 답을 뭐라 적었는지 기억이 안 나면 다 틀렸다고 생각하고 매겼습니다.
그리고 3문제 더 맞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8문제 더 맞았네요.
일단 국시 때 모르면 찍어서 맞추면 되니까요. 국시 가채점 할 때 여기서 2개 에서 3개 정도 더 맞겠네. 라고 생각하시고 모의고사를 푸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모의고사 얘기만 했는데 모의고사를 정말 적극 활용했었습니다.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이 국시에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염두 하고 내신 거니까 여기에 나온 그림은 적어도 알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피드백을 했었네요.
에듀기준으로 문제집을 푸실 때는 마찬가지로 하루에 1과목을 다 푼다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투시 혈조는 문제수가 얼마 안 될 겁니다 그건 가뿐히 같이 풀어주세요.
실제로 저는 매겨보면 어떤 거는 70%맞고 어떤 거는 절반만 맞을 때 그리고 절반 이하로 맞을 때가 맞았습니다.
제가 이랬으니 여러분들은 아마 더 많이 맞추실 거고 설령 저랑 비슷하거나 더 틀리시더라도 다시 봐서 맞추면 되지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때 반드시 책한 권을 다 풀고 다시 푸셔야 합니다.
실기는 2교시 공부할 때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실기 때는 공부 어떻게 해봐야지 전략을 짜면서 공부한 게 있어서 될 수 있는데도 상세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스터디 할까 말까 하다가 안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할 때 단기적으로 목표를 세우면서 해주세요. 스터디 활용했던 거는 밑에 과목별로 적어 보겠습니다.
1) 일촬
첨에 보면 가장 양이 많아 보입니다. 저도 일촬 첨에 무지 싫어했었습니다.
너무 예전에 배워서 기억도 안 나고 중복되는 법도 많고 해서 와……. 어떻게 하지 했었습니다. 저 외우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저는 스터디 때 이걸 해결 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매일 스터디 했었습니다.)
스터디 하기 전에 저 포함 3명이서 일촬책 펼쳐두고 일촬 한번 다 보는데 2주 잡고 책 처음부터 하루에 한 챕터씩 혹은 양이 많다면 잘라서 적으면 더해서 촬영법 하나씩 이름이랑 촬영 목적 그리고 해부학 어느 정도 이런 식으로 공부했었고 촬영법이 따로 명시되어 있는 것들 이름이나 특이한 명칭으로 된 것 들은 바로 떠오르는 거랑 연관 지어 외웠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시 손목 촬영법 중에 carpal canal 법? 이 있는데 이게 가이너 하트법이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그러면 예전에 가오가이거?에서 필살기가 심장(하트) 꺼내는 거였고 나오는 녹색 꼬맹이 한명이 이 촬영법 자세처럼 손목을 꺾었었지 그리고 그게 아마 각도가 이랬을꺼야 또는 무릎 촬영 쪽에 휴스턴이라는 명칭을 가진 촬영법이 있는데 휘트니 휴스턴이 넘어지면서 자세가 이렇게 됬을꺼야 그때 각도가 이랬을 껄 하면서 상상하면서 말하고 했었습니다. 심지어 홈블랜드 법은 어느 집 개 이름 같지 않아 하면서 개다리 각도라고 저희들 멋대로 지껄이고 각도랑 연결해서 외웠었습니다.
거의 다 말도 안 되는 이런 식으로 외웠었습니다. 솔직히 이때가 공부하면서 제일 재미 있었던 거 같네요.
헷갈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더라구요. 다음날 다시 봐도 그때 웃으면서 했던 게 기억이나 즐겁게 공부했었습니다.
이런 방법이 안 맞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시다면 일촬 보실 때 여러 번 본다고 생각하시고 이름, 영상, 촬영 목적, 해부학 정도 간략하게 생각날 정도만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변에 친구가 그렇게 공부하더라고요.
다행히 저희 스터디 그룹에서는 이런 공부방법이 맞는 친구들이라 윈-윈 했었습니다.
일촬은 2, 3교시에서 꽤 문제가 많이 나오는 축에 속합니다. 이 부분이 든든해지면 마음이 편해지실 거 같네요.
2) 투시, 혈조
간혹 학점이 높지 않아도 정말 좋아하는 과목이 있을 겁니다. 저한테는 이 두 과목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과목이 제일 많이 틀리더라고요. 배신감이 느껴질 정도로요,,,
정말 다양한 영상이 나옵니다. 어쩔 때는 안 배운 내용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만약에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자신이 없으신 분이 있다면 각 과목 영상에 나오는 해부학을 익힐 생각으로 영상을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시작하시고 문제를 풀고 쌓아 가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자신이 있으신 분은 바로 문제집 푸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투시 혈조는 각 과목은 많지는 않지만 합하면 12문제? 정도 되기 때문에 잘 푸신다면 아마 전반적으로 실기 점수가 높으실 겁니다.
영상을 많이 볼수록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정보가 항상 균등하게 퍼져 나가는 게 아닐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보를 얻고자 최대한 노력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실기문제집은 적어도 2권이상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이 과목을 다른 친구들한테 설명 할 수 있도록 신경 썻던거 같네요.. 6문제로 제가 아는 모든 걸 판단 할 수 없다는 건방진 생각으로 점수대가 비슷해도 설명하려고 하고 틀린 설명은 다시 잘못된 거라고 말하면서 공부했었습니다.
3) CT
이것도 제가 좋아했던 과목입니다.
성적이 좋았던 과목 이였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문제부터 풀었었습니다.
책이 너무 두껍기 때문에 다 볼 생각으로 보시지 마시고 문제 푸시고 틀린 거 표시하고 다시 풀고 또 틀리면 요약본 보고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에 계속 틀린다면 내가 너무 개념이 없구나. 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문제를 푸시다보면 자꾸 틀리는 개념만 보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매번 전공책을 보시면 안 됩니다. 한번 볼 때 부족했던 개념을 요약본에 표시하거나 적어 두셔서 담에 볼 때 요약본만 보게 전략을 짜셔야 합니다. 그래야 까먹거나 다시 볼 때 시간이 곱절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노트 필기도 비추합니다. 필기 된 거는 상관없지만 필기를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는 게 필기 정리더라고요.
그거 한다고 하루를 소비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4) MRI
방사선 개념과 별개의 개념이 등장하는 과목이다 보니 이거는 수강을 했었지만 다시 봐야하겠더라구요..;;
저는 MRI 개념을 제가 이해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해두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저는 외우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해해야 공부가 되고 문제가 풀리고 설명이 되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국시 때 MR을 다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 엇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문제집을 먼저 풀었죠ㅠㅠ. 몰라도 계속 풀었습니다. 수강했을 때 그래도 열심히 들었었거든요.;;
그러면 희미하게 떠오르거나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실 거 같습니다.
그때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문제를 다시 푸시면 좋을 거 같고 아니라면 책을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책을 다시 봤었습니다. 앞에 한 단원 나가는데 2일 걸리더라고요...ㅜㅜ 이렇게 봐도 내가 나중에 기억날까 싶을 정도로 공부가 정말 안될 때였는데 다시 보면 되니까 꾸역꾸역 계속 봤습니다. 그리고 또 책 봤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보시면 문제에 나온 개념이 나올껍니다 그걸 느끼면서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렇게 공부 하신다면 영상 같은 경우 t1, t2 플레어, 관류, 확산, TOF, PC 등 아마 연결이 되실 겁니다.
저는 그때 연결 해온 생각을 정리본 뒤편에다가 적어 두었습니다.
t2는 지방이 어떻고 물이 어떻고, 양성자 강조 영상은 어떻고, 3D PC는 어떻고 이런 식으로 이해 됬을 때 든 생각을 적어두니 담에 다시 볼 때 정리 된 거보고 다시 푸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5) 초음파
스터디 때 일촬 투시, 혈조, 초음파를 주로 많이 하실 거 같습니다.
그 만큼 여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게 되면 다른 것을 놓칠 거 같고요;;
진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도움 주는 방법은 자기는 이해를 하고 다른 친구에게 이렇게 풀어봐봐 이런 식으로 팁을 주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괜히 스트레스 주어서 과 목포기하게 하는 건 안 좋은 거 같네요.
이과목이 아마 이런 갈등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희 스터디에서 생긴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공부할 때 이런 갈등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일단 초음파 물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 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에게 초음파 물리 설명 해줄꺼 라고 물리만 4일 내내 책을 봤었는데 설명해줄 정도로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설명했는데도 이해하는데 도움도 못주고 초음파 물리를 포기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우는 게 특기인 분들은 정리본에 나와 있는 공식과 특성을 외우시면 될 거 같고 이해해야 되시는 분들은 물리는 물리 영상은 영상 이렇게 따로 보시고 전략을 짜시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초음파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공부하고 나서 만점을 자주 받았던 과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다른 과목 받는 점수대로 떨어지더라고요. 결과만 봐서는 효율이 좋지 못한 거 같네요. ㅠㅠ
실기 영상을 공부하실 때는 간과 기타장기 1,2 이런 식으로 구별하고 공부했었습니다.
간이 아마 절반 이상일 껍니다. 저도 그 정도 시간들 주었던 거 같고요..
초음파는 단면 영상이니까 초음파 프로브의 수직방향으로 몸이 잘린다 생각하고 그걸 발에서 머리 쪽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서 이해했었습니다.
해부학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데 각 장기별로 동정맥 혈관과 문맥, 담관 이런 게 상상 되신다면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이것도 공부해놓고 시험을 치면 점수가 잘나오는데 막상 국시 때까지 항상 붙잡을 수 없다보니 다른 과목과 비슷하게 나온 거 같네요.;
6) 핵의학
핵의학은 제가 학기 중에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었는데 이게 국시 때 제일 효자과목이었습니다.
실제로 너무 싫어서 제일 나중에 공부했는데 이게 제일 쉽더라구요.
전공책부터 펼치니 티록신 얘기 나오면서 그거 알고리즘 외우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건 제일 잘 말할 거 같습니다.) 시험에서는 그걸 요구하는 것보다 약품에 대한 지식을 물어보는 것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문제가 다 그런식 이더라고요
2교시는 약품을 외워야 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습니다.
인터넷 같은데 보시면 약품 정리된 것들이 돌아다닐 겁니다. 제가 본거는 A4 용지 2장짜리 이었는데 이걸로 공부하시면90%아시고 문제 풀다가 몇 개 나온 거 적어두시면 99%약품정리가 될 겁니다.
3교시 또한 약품별로 집적부위를 아신다면 쉽게 푸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첨에 이게 성적이 너무 잘 나와서 기고만장해 있었는데 나중에 역시 까먹더라고요,,ㅠㅠ 정리본에 검사이름과 약품 그리고 그림이 있는걸. 구하셔서 모의고사 치기 전에 봐주시면 꾸준한 성적을 얻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7) 치료학
핵의학이랑 같이 필기, 실기 문항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걸 막판에 공부하다보니 딱 공부 쉬고 싶더라고요;;; 이때가 11월 초였을 겁니다.
제가 실기를 치면 항상 2~3개 맞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거 공부하면 당연히 난 합격이라고 아니꼬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번씩 바람 쐬러 나갈 때 공부가 너무 힘들어 내가 잘못 공부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되던데
내가 치료학을 너무 안일하게 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 라고요. 그래서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잡고 공부했습니다.
일단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시는 분은 다 틀려도 좋으니 문제집을 한번 풀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치료학 딱 40%맞더라고요. 스터디 할 때 모의고사 풀이 해보고 다른 친구들이 설명 해주는 거 가지고 푸니까 이정도 나온 거 같습니다.
책을 보기에도 많은 양입니다. 저는 거의 골고루 틀려서 요약본을 보고 수업 때 배운걸 이어가며 공부 했었습니다. 부족한건 전공책 펼쳐가면서요. 이렇게 정리되는데 한 3~4일 걸렸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공부해도 다 맞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60%정도 점수대가 나오니 그제야 이정도면 되겠구나 들더 라고요.
8)QC&QA, PACS
보통 떨어지면 1~2문제 때문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1~3문제 밖에 안 나오는 이걸 어떻게든 맞추려고 문제집을 풀고 3번 풀어서 다시는 안볼 생각으로 봤습니다.
@정리하면서..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어서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이런 팁이 맞으신 분도 있고 안 맞으신 분도 있고 또 글을 다시 체크했지만 건방지거나 좋지 않는 표현을 쓴 부분 또 맞춤법;이 있을 거 같습니다.
공부한 시간이 길면 길었고 짧으면 짧았을 껍니다.
9월부터 12월 까지 오후 1~2시부터 공부하고 2달을 8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공부 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알바를 하고 영어 학원을 같이 다니다가 11월 때 다 그만두고 온전히 시간을 쏟았습니다.
의미 없는 시간이 안 되게 지금 공부한 게 다 기억이 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고 했었던 거 같습니다.
실제로 웃기지만 즐기려고 했었고 실제로 짧은 기간이지만 공부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이걸 배우면 이렇게 써먹어야지 이렇게 생각 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전에 치신분도 이번에 치실분도 앞으로 치실분도 다들 힘이 드셨을 거고 힘이 드실수 있을 거 같습니다.
힘든 정도를 절대 값으로 나타 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또 각자 개인이 다른 사람을 어느 정도만 이해하지 온전히 이해 못하는 것처럼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와 상황이 제일 힘들 잖아요....
자기가 나온 군대가 제일 힘들다... 라는 말 이 상황에 맞을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놓이신 분들이 계실 거고 모든 분들이 정말 따고 싶은데 못 따신 분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시에 떨어지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정말 조심스럽게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저 또한 떨어졌으면 제가 잘못 공부 한 게 아닌지 라고 낙담하고 너무나 힘들거 같습니다.
국시치기 1달 전부터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때문에 공부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럴 때 마다 합격수기를 보면서 힘을 냈었습니다.
저렇게 공부를 해서 합격을 하셨으니 나도 똑같이 라도 해보자 라고요 이게 정말 의지가 되더라고요.
이글이 제가 수기를 보면서 도움 받았던 것처럼 다음 국시를 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법 보이는것들 수정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중마동 작성시간 16.01.11 국시가 제일 쉬운겁니다. 공부를 안해서 떨어지는 것이지 어려운거 없읍니다. 국시준비생들은 문제집을 달달달~외우면 된다고봄~ 병원밥먹은지 십년 지났는데 그때가 참 편한때 였음을~ 방사선사~ 그닥~ 좋은직업 아닌거 같음 고졸친구는 장사해서 1억씩벌고 대학안가고 직훈 다녀서 생산직에 들어간친구 나보다 월급 배로 더 받고~ 내가 뭐한다고 쎄빠지게 공부해서 면허증 땄는지 모르겠다 알았지? 떨어진 친구들~ 슬퍼하지말고 생각을 달리해보는것도 좋은방법 면허증? 그까이꺼 종이 한장차이 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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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바짜응 작성시간 16.01.29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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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풍 꺼져랏 작성시간 16.02.04 수고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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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선 to the 발끝 작성시간 17.03.0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