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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브룬 궁전 - 오스트리아 빈

작성자박재욱(05)|작성시간06.01.16|조회수569 목록 댓글 0
 

수업시간에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이야기가 잠깐씩 나올 때마다

몇 년 전에 갔던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이 기억났기에 올려봅니다.

궁전이 온통 합스부르크 이야기로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에 버금가는 궁이라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규모나 화려함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 다고 생각됩니다.



쇤부른 궁전 -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


쇤부른궁전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비 중 하나로, 원래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다.


황제 프란츠 요셉(1840~1916 통치)이 1830년 이 궁전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마지막 여생을 이곳에서 보냈다. 1918년에는 신 공화국의 소유가 되었으며, 그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궁전과 정원은 빈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다.


'아름다운 분수'라는 뜻의 쇤부른 궁전과 정원을 비롯해 거대한 그리스 식 건축물들과 분수, 조각상, 동물원 등이 있으며, 1996년에는 궁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1696년 레오폴드 1세가 바르코 건축의 거장 피셔 폰 에를라하에게 명령하여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 맞서는 원대한 별궁 조경계획을 세우게 했고, 다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때인 1744년에서 1750년까지 진행되어 니콜라스 파카시의 손에 의해 완성되었다.


1805년에서 1809년 사이에는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이 빈을 정복한 후 그의 사령부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궁전 내부에는 모두 1,441개의 방이 있으며, 그 중 약 3%인 45개의 방만이 공개되고 있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화려한 아파트와 그녀의 방, 침실, 그리고 6세의 어린 모짜르트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를 위해 파아노를 연주했던 거울의 방, 프란츠 요셉의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침실 등이 유명하다.


내부의 천정은 프레스코화로 가득 차 있고,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거대한 거울 등이 있다.


쇤부른 정원은 프랑스 스타일의 가장 중요한 바로크 식 정원으로 500에이커(2백만여 평방미터)가 된다


공원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때(1740~1780) 원예 디자이너인 니콜라우스 자도트와 아드리안 폰 스텍호벤이 조성하였다.


1775년과 1780년에는 건축가 히첸도르프 폰 호헨베르크에 의해 프러시아와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해 세운 그리스 식 건축물 그로리에테(Gloriette, 아래 사진)를 비롯하여 로마 유적, 넵튠 분수상 등 3개의 가장 야심적인 건축물들이 공원에 세워졌다.


1881년에는 황제 프란츠 오셉에 의해 종려 재배용 온실(Palm House)이 개관되었으며, 단 15개월만에 건축되었다.


공원의 서쪽에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남편 프란츠 I 슈테판 황제가 1751년에 세운 동물원이 있다. 이 동물원은 거의 250년에 걸쳐 존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쇤부른 궁전>

 

<정원과 글로리테>


 

<글로리테>

 

<궁전 실내>



<자료 출처>

http://blog.naver.com/2lili?Redirect=Log&logNo=20007251892

http://blog.naver.com/tophoi?Redirect=Log&logNo=157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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