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새로 뽑는다기에 후보에 있는거 찾아서 올려봅니다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유적지는 예술성과 웅장미에 있어서 고대 그리스신전과 로마의 콜로세움을 능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우리의 기억 속에 가깝게는 영화‘킬링필드’의 망령에서부터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내전으로 점철돼 왔던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나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캄보디아에 있는 세계 최고의 유적 중의 하나인 앙코르와트 유적은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전해진다.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앙코르와트 자체만을 보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유적지는 캄보디아 관광 코스에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들어 있다.
현재, 앙코르와트는 단순한 관광지의 차원을 넘어서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조상들이 누렸던 찬란한 영화처럼 자신들도 언젠가는 잘 살 수 있다는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는 등대의 역할이 되고 있다.
앙코르와트의 건축배경과 발견
앙코르 왕조는 890년경 야소바르만 1세가 수도를 앙코르로 옮긴 때부터 13세기초까지 앙코르의 왕들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끝 부분에서 북쪽으로 윈난까지, 또 베트남에서 서쪽으로 벵골만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이곳 앙코르와트가 있는 앙코르 시는 크메르 왕조의 중심지인 이곳은 동남아시아 역사상 가장 크게 번성하고 발달한 왕국이었다.
앙코르에서 위대한 건설과 축조는 300년이 넘게 계속되었는데 이들의 종교는 시바 신과 비슈누신을 섬기는 힌두교에서 점차 관세음보살신앙이 자리를 잡았다. 앙코르와트는 모두 3개의 기단으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 기단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새겨져 있고, 목욕탕 등이 들어서 있다. 마지막 세 번째 기단에 오르면, 각 변으로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중앙에 우뚝 솟은 탑까지는 213미터이다. 정면에서 보면 탑이 3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옆에서 보면 제3기단의 모서리에 1개씩, 그리고 가운데 가장 높은 탑 1개가 서 있다. 이런 모습을 갖추고 있는 앙코르와트 사원은 1868년 프랑스 탐험가 헨리 모하트가 발견했다. 이 탑의 모양은 줄기가 점점 가늘어지는 연꽃 모양 또는 원뿔형으로 되어 있다. 앙코르와트는 우주의 세계를 상징하는데, 중앙탑은 신화적인 산을 상징하고 있는 메로로서 우주의 중앙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원 둘레에 있는 해자는 바다를 뜻하기도 한다.
9세기 이후 14세기까지, 크메르 민족의 독특한 문화양식으로 전성기를 이룬 고대국가 앙코르, 타이의 침략으로 4백 년간이나 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던 불가사의한 역사를 지닌 곳이기에 앙코르와트는 일종의 신비감마저 느껴진다. 열대밀림지역의 폐허에서 그토록 아름답고, 웅장한, 거대한 석조유적이 발견될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헨리 모하트가 발견한 이래 앙코르와트에 대한 조직적인 연구와, 비문 해독이 이루어지면서 사라졌던 앙코르 왕국의 연대표가 완성되기도 했다.
출처: 미스테리 월드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학균03 작성시간 06.01.16 앙코르왓을 만들기 위해 약 70km?정도 떨어진 곳에서 돌을 가져와 만들었다고 합니다. 돌에 구멍을 내 줄로 묶어서 돌을 끌고 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크메르 제국에의해 힌두교 사원으로 만들어 졌지만 태국이 침공해 앙코르왓을 점령함으로 불교사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작성자김학균03 작성시간 06.01.16 이후에 태국인이 앙크로왓을 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숲속에 파묻히게 되었습니다.. 왕코르왓 사원에 보면 벽에 벽화가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각이 안되어 있는 벽면도 있는 것으로 봐서 앙코르왓은 완성되지 않은채 남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