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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사 게시판

성스러운 창 '롱기누스의 창' 에 대하여

작성자안성근67|작성시간05.12.12|조회수856 목록 댓글 0

성스러운 창의 기원

롱기누스라는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예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이
소개된 기독교적 기원은 신약성서의 요한복음이다. 여기에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옆구리를 로마 병사가 창으로 찔렀고, 이때 예수의 배에서 물과 피가 흘라나왔다고
묘사되어 있다.
이 내용은 예수의 죽음을 거론한 기독교4복음서 중에 요한복음에만 기록된
장면이다. 
                       
그 후 민간에 퍼진 속설로는 창으로 예수를 찌른 로마 병사의 이름이
롱기누스였으며,
창으로 찌른 직후 눈이 멀어 예수를 경멸하고 증오하였으나,
그 창을 타고 떨어지는 예수의 피로 눈을 씻어 다시 회복된 후
열렬한 신자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다른 전승에 의하면
롱기누스는 원래 독실한 기독교도였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힐 때
예수의 부활을 두려워했던 사탄이 롱기누스의 몸 안으로 들어가
예수의 심장을 찌르려 했지만 다행히 빗나가 갈비뼈를 찌르는 바람에
예수가 부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일로 인해서 일부 지방에서는
롱기누스를 성인(聖人)으로 모시기도 한다. 

제왕의 창- 롱기누스
예상대로 예수까지 한번에 죽음으로 몰아갈 정도로 대단한 무기인
이 창이 그냥 평탄하게 남아 있었을리 만무했다. 그 이미지는 어느덧
무엇이든 찌를 수 있다는 '힘의 상징'과 동일시 되었으며,
히틀러가 이 창을 소유했다는 것을 잠깐 언급했지만 그러한 상징성으로
인해 역사상 수 많은 권력자들이 소유했고, 또한 이 창을 소유하고자
전쟁까지 불사했던 마물(魔物)이 되어 버렸다. 
첫 소유자는 로마에서 기독교를 공인했던 황제 콘스탄티누스였다. 그는
이 창이 하느님의 뜻으로 인도해 준다고 믿어서 부적처럼 몸에 지녔다고 한다.
아랍인으로부터 유럽을 방어한  칼 마르텔 장군은 전쟁 중에 항상 가지고 다녔으며,
샤를마뉴 대제는 이 롱기누스 창을 가짐으로 해서 47번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믿었다
마지막 소유자였던 히틀러는 비엔나로 입성하여 꿈에도 그리던 '롱기누스의 창'을
손에 넣어 독일의 뉘른베르크로 가져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45년 패망까지 파죽지세로 전 유럽을 격파하며 그는 제왕으로 군림했다

어찌됐든 롱기누스의 창은 그 후 원소유주였던 오스트리아의 호프브르크 박물관에
다시 반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자신을 소유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듯
2천년 역사의 풍진 세월을 오늘도 관람객들에게 말없이 들려주고 있다.

 

* 이 성스러운 창 뿐만 아니라 기원 이후부터 예수님과 관련있는 물품들은 모두 성스러운 물건이

되었죠. 십자군 전쟁때 탈환하려고 애썼던 예수님이 매달렷다는 성 십자가도 그렇구요.

하지만 이러한 물품에 집착하는 것이 정말로 예수님을 섬기는 건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입니다.

 

↓ 롱기누스의 창 입니다.

 

출처: (글) 나, 네이버 지식인

        (사진)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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