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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레토의 <수잔나와 장로>

작성자권계민95|작성시간05.12.27|조회수1,322 목록 댓글 1





The Bathing Susanna
1560-62
Oil on canvas, 146,6 x 193,6 cm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

 

 틴토레토의 '수잔나와 장로들'은 베니스 화풍의 주요 작품에 속하는 것으로 로마-피렌체 화풍의 감각과 베니스 그림의 전통을 혼합 시킨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이런 화풍의 창시자이자 앞선 전문가로서 틴토레토는 화폭 속에서 인물이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두었고 공간, 빛의 움직임 등을 잘 이용하여 관찰자로 하여금 놀라움과 감탄을 하게 만들고 있다.

 

 전통적인 그림의 상징에서 보여주듯이 두 장로는 부정적인 의미를 상징하는 노란색 옷을 입고 있다. 두 장로가 호색한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수잔나의 이야기는 구약 외전(다니엘13)에 전한다.

 기원전 1세기경, 수잔나라는 정숙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남편 요나함과 함께 바빌론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에서 목욕을 하고 있던 수잔나로부터 하녀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부도덕한 음욕에 사로 잡힌 두 장로가 그녀에게 다가 왔다. 그리고 그녀의 옷을 벗은 것을 본 것을 빌미로, 자기들의 청을 들어 주지 않으면 어떤 젊은 남자와 내통하는 것을 보았노라고 여러 사람에게 알리겠노라고 협박했다. 당시 간통죄는 사형에 처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잔나는 이들의 청을 거역했다. 그러자 장로들은 그녀를 간통죄로 고발했고, 수잔나는 재판을 받고 사형에 처해질 운명에 놓였다. 수잔나는 자신이 무죄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 때 청년 다니엘이 나타나 심문 할 권리를 얻은 후, 두 장로는 따로 불러서, 그녀의 간음 장소에 관한 증언이 서로 모순이 있음을 알아내게 된다. 이로써 수잔나는 무죄가 입증되고, 두 악한 장로는 사형에 처해 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림에선 날카로운 대비 효과를 이용하여 성경 속의 긴장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수잔나를 바라보는 장로들의 음흉한 시선이 잘 느껴지는군요. 특히 수잔나의 이야기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로서, 인간의 관음증을 잘 보여주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의 많은 미술가들이 이 주제를 즐겨 다루었는데, 여성을 몰래 바라본다는 주제가 미술가들에 따라 달리 그려지고있는 것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아르테미지아 젠틀레스키 <수잔나와 장로들> 1610, 브류틀린 박물관

 

 



렘브란트 <목욕하는 수잔나>

1637, 캔버스에 유채,76*91cm  베를린 스타틀리히 미술관

 

-출처

Web gallery of art ( http://www.wga.hu/frames-e.html?/html/t/tintoret/ )

구글에서 검색 ( http://home.mokwon.ac.kr/~arthistory/lecture/week12/w12_s3_2_compare.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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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oucheol | 작성시간 05.12.27 귀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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