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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 때 사형을 집행했는데 그때 사용한것이 기요틴이다.
이 기요틴은 많은 사람들이 알기로 '기요탱'(이름이 다를 수도 있음,1738~1814) 이 발명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은 맞지 않는 헛소문에 불과하며 기요탱의 이름을 따서 기요틴이라는 이름을 지은것은 사실이지만 기요틴에 기요탱이 처형당했다는 것도 거짓 소문이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사형을 집행할때 쓰이던 이 기요틴은
비스듬한 도끼를 기둥에 달아놓고 집행인이 밧줄을 잡아 당겨 도끼를 떨어지게 함으로서
죄수의 목을 자르게 하는 일명 '단두대'였는데
루이 16세와 왕비 앙트와네트가 이 기요틴의 칼날아래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던 공포정치의 산물이다.
우리가 이 기요틴의 발명자로 알고있는 기요탱은 파리대학의 해부학교수였으나 1789년 국민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는데 당시에는 프랑스혁명의 진행 시기로서 매일같이
사형이 집행되었는데 당시에는 '낫'으로 죄수를 베었고 가끔은 형리의 실수로 처참한 광경이 벌어지곤 했었다. 이를 본 기요탱은 죄수가 너무 고통스럽게 죽어가자
국민의회에 좀 더 죄수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기계의 연구를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기계를 '기요틴'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기요탱의 의견을 받아들여 의회에서는 루이라는 의사에게 의뢰를 했고
루이는 그 의뢰를 받아들여 1792년 기계를 완성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기요틴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루이의 이름을 받들여 루이즌 루이젯이라고 명명했었다.
또한 기요탱이 기요틴에 처형되었다는 말은 거짓된 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1981년까지 와서야 이 기요틴의 사용이 너무 잔혹하다 하여 폐지했으며
그 전까지는 이 기요틴이 사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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