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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브란트)의 폴란드에 대한 사죄. '브란트의 무릎꿇기(Kniefall in Warschau)’ 사건

작성자김홍기52|작성시간06.01.06|조회수1,224 목록 댓글 0

독일은 종전 후, 주위의 모든 나라들에게 사죄를 합니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주변국들에게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 문화제를 돌려달라고 하면 그대로 돌려 줬다고 하는군요.

 

독일이 주변국들에 사죄를 한 것 중에서 가장 유명한 '브란트의 무릎꿇기(Kniefall in Warschau)’ 사건입니다.





위의 사진은 독일 총리 브란트가 유대인 집단 수용소였던 나치 희생자 기념관에 있는 추모비에 안내 되자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는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보고 일본 하는 짓을 보면 매우 피가 끓습니다.

독일 총리는 피해국 추모비에다 사죄를 하는 데,  고이즈미는 야스쿠니에 머리를 조아리는군요.

 

이 일을 계기로 전 세계가 놀라고, 브란트는 '노벨평화상'을 받습니다.

마음에서 한 것이든, 정치적인 목적에서 한 것이든 왜놈들은 반드시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밑에는 글에 대한 설명입니다.

 

 1970년, 당시 서독의 총리인 빌리 브란트는 동서가 냉전으로 대립하고 있을 때 ‘동방정책’을 내세우며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화해와 친선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브란트 총리는 독일과 폴란드의 관계 정상화를 규정하는 ‘바르샤바 조약’ 체결을 위해 독일 총리로는 처음으로 폴란드를 방문한다.  역사적으로 폴란드는 독일의 이웃국가라는 이유로 수많은 피해를 입었고 특히 2차 세계대전은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촉발, 폴란드 국민들의 마음에는 독일 국민들에 대한 증오심이 깊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 앙금이 채 가시기 전인 1970년, 폴란드를 찾은 브란트 총리를 폴란드 국민들은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브란트 총리가 예전 유대인 집단 수용소였던 나치 희생자 기념관에 안내되었을 때, 전세계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비에 젖은 바닥에 브란트 총리는 털썩 무릎을 꿇었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폴란드 국민들은 함께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것이 바로 ‘브란트의 무릎꿇기(Kniefall in Warschau)’ 사건이다. 국가권력의 정점에 있던 독일 총리의 ‘무릎 꿇기’, 인간에 대한 ‘사랑의 고백’은 화해의 상징으로 기록돼 역사에 남아 있다. 

 

이 둘의 차이를 고이즈미는 알까요??





보면 볼 수록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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