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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쇠라 - 라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작성자김윤미37|작성시간05.12.01|조회수544 목록 댓글 0



 쇠라는 1886년 마지막으로 열린 제8회 인상파전에서 라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발표하여 마네와 휘슬러 못지않은 파문을 불러일으켰따. 비평가들을 제 세상을 만난 듯 파라오들의 행진이라는 둥 뉘른베르크 장남가의 점포 정리 세일 이라는 둥 색을 점에다 칠한 이 그림을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우호적인 비평가들도 일부있었는데 그들은 이 새로운 양식에 신인상파 또는 분할주의라는 명칭을 달아주었다. 일부 익살꾼들은 색종이조각 붙이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쇠라 자신은 7개의 무지개색을 깨알 같은 점에 칠한 자신의 새로운 방법을 다색발광 기법이라고 불렀다. 이 그림은 중산층 시민들이 물놀이와 산책을 하던 파리 근교의 이름난 여름 휴양지를 묘사한다. 순수한 색을 바른 점들은 감상자의 망막에서 ??을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수면을 제외하고는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 대신 감상자는 섞이지는 않지만 덩어리를 이루면서 장려한 세계를 이루어내는 무수한 점들을 의식한다. 쇠라의 광학이론은 사실 과학적이라기 보다는 예술적이었다. 아울러 그는 선, 비례, 빛과 그늘이 양을 잘 조절하여 이 작품을 푸생이나 다비드에 버금가는 고전주의적 구도의 전범으로 끌어오렸다. 하지만 심리적 측면에서는 이 그름은 아주 현대적이다. 사람, 동물, 모자, 파라솔은 구조적, 장식적 요소로 등장하며 삼등 객실의 승객들처럼 각각 고립되어 있다. 인상파의 전형적 풍속화로 후기 빅토리아 사회의 소외와 고림에 대한 우울한 발언의 장이 되었다. 그것은 이 시애의 저변에 흐른던 비관주의를 상징한다.

 

                                                                                         참고문헌 : 서양문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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