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생활, 풍속

고대 로마의 의식주

작성자정윤부73|작성시간05.11.17|조회수1,588 목록 댓글 0

1. 의

고대 로마의 복장은 그리스인의 복장과도 약간은 비슷하고 성인 남자의 경우는 토가라고 해서 온몸에 두르는 길다란 천이 있었습니다. 기본복장은 투니카라고 해서 모든 남자가 입었고요.

토가는 타원형으로 재단한 하얀색 모직 천 항장으로 되어 있고 계절에 따라 두께가 달랐습니다. 천의 길이는 입는 사람의 키에 따라 결정하며 원로원 의원의 경우 주홍빛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로마인의 기본복장은 아마도 흰색에 가까울겁니다. 고대로마는 제정때까지 염색한 천이라는 것은 대단히 비싸고 또 귀한 재료였습니다.

 

2. 식

기본적인 식단은 밀을 주식으로 하여 밀루 빵을 만들거나, 스프를 끌여서 먹었죠. 고기보다는 생선을 더 자주 먹었습니다. 포도주도 마셨고요.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요리의 바탕이지만 현재와의 차이점은 고기재료보다는 생선을 많이 이용했다는 것일겁니다. 또한 식사는 의자에 앉아서 한것이 아니라 길다란 의자에 비스듬히 누워서 먹었고 연회시에는

마음껏 먹은후 토해서 위에 부담을 덜었다고 합니다.

 

3. 주

기본적으로 로마의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라 따뜻하고 햇볕이 강해서 벽을 두껍게 했습니다. 로마주택의 벽은 50cm이상 입니다. 로마의 서민은 인술라라고 해서 아파트 같은 형태의

공동주택에 살았고 부자는 단독주택에 살았습니다. 로마의 주택안쪽에는 분수같은 것이

있어서 빗물을 받기도 하고 미관을 꾸미는 역활을 했고. 타불리움이라고 해서 현대의

응접실역활을 하는공간이 있고 더 안쪽에는 가족의 생활공간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방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각 영역이 엄격히 나뉜것은 아니였습니다. 중앙의 넓은 공간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방이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은 저정도 이고 가볍게 읽으실꺼라면 아래의 책을 읽으시고 더 자세히

공부하실생각이라면 저책보다는 전문서적을 읽으시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