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검의 역사!!!
서양 검의 역사는 고대 로마의 병사들이 사용했던 글라디우스(그라디우스)로 부터 시작된다고 가정하고 살펴보겠습니다.
(그 전에는 청동기시대의 청동검과 같은 '유물'급이라 취급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검의 역사는 발전하는 갑옷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갑옷의 발전과정도 나오겠습니다. (검을 막는 것은 갑옷이요, 갑옷을 뚫는 것이 검입니다.)
로마 병사하면 떠오르는 그라디우스는 숏소드(날이 짧은 검)의 일종으로서 70~80cm정도의 길이를 가지는 검입니다. 짧고 단단해서 혼잡한 전쟁터에서 사용하기 유용하여 로마의 병사들이 사용하지 않았었나 합니다.
그러던 것이 중세가 시작되는 AD8세기부터 고대에 사용되던 철판갑옷(판금갑옷)이 사슬갑옷(체인메일)로 발전해오면서 베기 위주였던 당시의 검은 '찌르기'위주인 롱 소드(장검)을 비롯하여 검날이 얇아진 검으로 발전합니다.
- 이것이 롱소드(장검)입니다. 길이는 90~100센티 정도, 폭은 2~3센티입니다.
그 결과,찌르는 형식의 검을 막기위해 사슬갑옷의 간격이 줄어들거나, 풀 플레이트 아머와 같이 하나의 철판으로 이루어진 갑옷을 입기 시작하게 됩니다.물론, 그에 따라 검도 다시 변화하여 날이 얇아졌던 검은 다시 두꺼운 날을 가진 브로드 소드(폭이 2~3센티)로 변화하게 됩니다. 브로드 소드가 이름과는 달리 그렇게 폭이 넓은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얇은 날의 검들에 비하면 넓은 검날을 가졌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옷은 검날을 막기 위해 다시 두꺼워지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15세기, 바스타드소드(bastard sword:한손 반 검)와 투핸디드소드(two handed swold:양손검)의 탄생을 가져옵니다.바스타드 소드는 투핸디드소드와 롱소드 길이의 중간정도를 가진 검으로 칼자루가 길어 한 손과 양 손 모두로 사용할 수 있어 변종검, 한손 반 검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투핸디드 소드는 말 그래도 양손검으로 무지막지한 길이와 두께를 가진 사실상 몽둥이와 다름없는 물건이었습니다.
갑옷이 이렇게 두꺼워지면서 단검은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8세기에 들어서 머스킷(화승총)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는 검과 갑옷의 몰락을 가져오게 됩니다.르네상스 시대에 들어, 레이피어와 에스터크(전부터 쓰이긴 했으나 자주는 아니었습니다.)가 발달하기 시작하게 되었으나, 어디까지나 주 무기는 아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이미 대포와 총이 널리 퍼져있었기 때문입니다.
(레이피어를 펜싱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레이피어는 펜싱검처럼 뭉툭한 것이 아니라, 이처럼 얇은 날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찌르기 뿐만 아니라, 베기도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에스터크와 레이피어가 그렇게 폼만을 갖춘 무기는 아니여서, 제련술이 발달되어 단단해진 철을 사용한 레이피어나 에스터크의 찌르기는 플레이트아머의 두꺼운 철판을 뚫고 상대에게 상처를 입힐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화약 무기의 등장은 검과 갑옷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고, 결국 검이란 이름을 가진 무기는 서서히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검색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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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5김진웅 작성시간 05.12.06 '고대에 사용되던 철판갑옷(판금갑옷)' 이라고 하셨는데 판금갑옷은 플레이트 아머와 같은 것입니다.(사슬갑옷보다 나중에서야 나오게 되지요. 뭔가 착오가 있으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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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5김진웅 작성시간 05.12.06 그리고 사진자료로 첨부한 장검은 그 형태로보아 일본도인 것으로 보이며, 저렇게 휘어진 날을 가진 칼은 찌르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본문중 '찌르기'를 위한 롱소드라는 언급이 있는데도 저런 사진이 올라온 데에는 의문을 갖지 않을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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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6 문 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5.12.06 장검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자면 서양장검의 형태가 없어서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보여드릴려구 올려본겁니다. 착오를 하게 되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