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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栢 강의방

식신은 양육으로 건강과 공부이다.

작성자松栢 조흔|작성시간13.09.22|조회수98 목록 댓글 0

식신(食神)이 강한 역술인 | 명리마당

地平線 | 2013.09.21. 16:17 | http://cafe.daum.net/2040/MsI/44234

 

 

[요약 내용]

 

식신이 강한 점쟁이는 실은 점쟁이이기보다는 도사다. 그 이유는 식신은 도를 수행하는 행위를 말하기 때문이다. 식신은 수행하는 것을 말하니, 식신이 강할수록 수행을 많이 한다.

 

면벽도 해보고, 불경이나 각종 주문도 외워보고, 무술도 해보고, 의술도 익혀보고, 기공도 해보고, 사주는 물론이고, 각종 점술도 배워보고.. 오만 잡다한 기술들은 다 해본다. 심지어, 장고도 치고 피리도 불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도사들 모임에 나가보면 별 재주꾼들이 다 있다.

 

그래서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누가 뭐 좀 잘한다 소문을 들으면 득달같이 쫓아가서 배우기도 잘한다. 그런데 한 며칠 배워보면 선생이 별루네.. 그래서 좀 배우다가 그만두기도 잘한다. 그러다보니 스승도 많다.

 

식신은 배우기만 많이 배울 뿐 깨달음은 적다. (그 이유는 깨달음은 인성에서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사들이 의외로 크게 깨우친 도사가 적다.

 

도에도 입구가 있고 출구가 있는데, 식신은 아주아주 멀리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길을 찾는데 헤메기 쉽고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도 허다한 것이 식신의 특성이다.

 

 

전원 13.09.21. 23:32 - [요약 내용]

 

지평선님. 상기 게시글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십간 십이지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심도 있는 글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평선님은 무슨 원리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글은 님이 고뇌하며 탐색하고 탐구한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식은 발산하고 분열하는 火의 성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質적인 성분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수행이라니 가당키나 하는 말인가요?

 

상기 글이 지평선님의 思念의 근원이라면 진솔한 원리을 정중히 청합니다. 왜? 식신이 수행을 의미하는지를.......

 

 

[송백 생각]

 

 

지평선 선생님이 식신은 수행하는 것이라고 하니, 전원 선생님이 식신은 발산인데 어째서 수행이냐고 그 원리를 설명하라고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지평선 선생님이 답변하는 것은 지평선 선생님이 알아서 할 일이고, 송백이 생각하는 식신이 수행인 이유를 말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다른 글에서 말하기를, 甲木이 생목이냐 사목이냐를 구분하는 법은 丙火가 용신이면 생목이고 丁火가 용신이면 사목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말하기를, 丁火가 있으면 득재에 유리하고 丙火가 있으면 학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 丙火가 용신이거나 있으면 학자인가? 지평선 선셍님 말씀마따나 수행인가?

 

丙火는 甲木의 식신인데 甲木이 丙火를 木生火하는 게 아니고 丙火가 甲木을 養生木양생목합니다. 반면 丁火는 甲木을 태워버립니다. 그래서 丁火 상관은 盜氣도기한다고 하고 丙火 식신은 양명지신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盜氣도기란 기운을 도둑질해간다는 의미입니다)

 

태초에 水기운이 왕성하게 무르익다가 水기운이 점점점 무르익으면 응축하고 응축해서 아주 고밀도의 작은 원구가 되는데 더 이상 응축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폭발합니다. 水기운이 응축하는 것은 1,6水라고 하고 폭발해서 불이 발생하는 것을 2,7火라고 합니다. 물이 있고 불이 있으면 자연스레 생명체가 자라나니 3,8木이고, 생명체는 자손을 번식하고자 결실을 만드니 4,9金이 됩니다. 이것이 선천수인데, 형질의 발생순서입니다.

 

丙火는 이 형질입니다.(光입자 : 빛의 입자) 丙火 이전에 있던 水형질과 더불어서 丙火는 생명체를 양육합니다. 그래서 火養生木입니다.

 

생명체는 甲乙木인데, 생명체를 음양으로 나누면, 활동성이 좋은 동물은 甲木으로 보고 활동성이 나쁜 식물은 乙木으로 봅니다. 동물인 甲木 입장에서 丙火는 식신이고 丙火 식신은 甲木을 양육합니다. 육체적인 양육은 음식을 먹고서 키가 크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성장이고, 정신적인 양육은 경험과 공부를(工夫공부 : 중국말로 쿵푸) 통해서 지식이 늘어나는 성장입니다. 흔히 식신을 식복이라고 하는데, 단지 음식을 먹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고 정신적인 공부도 의미합니다.

 

지구상의 계절은 봄, 여름, 한여름, 가을, 겨울로 흘러갑니다. 봄은 木기운으로 습기이고, 여름은 火기운으로 열기이고, 한여름은 土기운으로 火氣와 金氣를 연결시켜주는 과도기이고, 가을은 金기운으로 燥기운이고,(건조기운) 겨울은 水기운으로 寒氣한기입니다. 이 木火土金水의 순서대로 기운이 흘러가는데 이것은 후천수가 됩니다. 후천수는 甲乙이 1,2이고 丙丁이 3,4이고 戊己가 5,6이고 庚辛이 78이고 壬癸가 9,10입니다. 이것은 계절이 바뀌면서 기운이 흘러가는 순서입니다.

 

그런데 이 기운이 흘러가는 순서대로 생의 관계일까요? 아닐까요?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이 맞는 말일까요? 틀린 말일까요? 고전에서 그렇다고 하니 맞겠지요. 그러면 어떤 경우에 맞을까요? 어떠한 상황에서 활용할까요?

 

저는 이전 글에서 말하기를, 기운인 양간이 형질인 음간을 길러준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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