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丑月甲子 丁卯生 - 종교가 그리워

작성자松栢 조흔|작성시간13.10.01|조회수71 목록 댓글 0

인연 | 명리마당

地平線 | 2013.10.01. 11:04 | http://cafe.daum.net/2040/MsI/44350

 

 

아래의 사주는 종교적 갈등으로 고민하는 여명이다.

 

 

양 력: 19870115. /: 19861216일 여자  

 

86 76 66 56 46 36 26 16 06.12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 丙 甲 辛 丙 : 28坤命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 寅 子 丑 寅

 

이 사주는 종교인의 사주는 아니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 늘 종교심이 있어 종교에 귀의까지는 아니어도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해보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세속으로 돌아오고, 돌아오면 다시 인간의 세속의 모습이 더럽게 느껴져 다시 종교인으로 살아보고 싶고...

 

그렇다고 세속인으로서 직업도 없이 그렇게 사는 건 아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보통의 사람이지만 본인만 마음속에 늘 고민이 있는 것이다.

 

위와 똑같은 경우는 아니래도 유사한 사례가 몇 번 있었다. 그러한 현상의 공통점은 천간합이 강하다는 것이다.

 

위 사주는 丙辛合壬水인데, 壬水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과 합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은 촛불이고 기도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리고 육친으로는 상관이다. 그래서 자꾸 종교심이 일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데 평생의 말 못할 고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러한 것을 '인연'이라고 부른다. , 천간합이 위와 같은 형태이면 그것은 운으로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고, 인연으로서 그에게 다가온다고 말한다.

 

 

[송백 생각] 

 

 

86 76 66 56 46 36 26 16 06.12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 丙 甲 辛 丙 : 28坤命 (입춘세수설 적용명조)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 寅 子 丑 寅

 

86 76 66 56 46 36 26 16 06.12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 丙 甲 辛 丁/: 28坤命 (동지세수설 적용명조)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 寅 子 丑 卯/

 

=> 寅時日首인시일수설을 주장하는 지평선 선생님은 丁火 촛불을 기도하는 것으로 철썩 같이 믿고 있는 듯하다. 丁亥가 돼지머리 위에 촛불을 켜놓고 기도하는 형상이라고 봐서 무당 팔자라고 하는 말도 있다. 丁卯는 평상 위에 촛불을 켜놓고 기도하는 것일까? 본명은 亥子丑 水방위와 寅亥合亥水를 허자로 끌고 오니 돼지 머리는 이미 원국에서 있다고 봐야 할까?

 

=> 글자가 합자나 대충자를 끌고 오는 것은 합자는 음양이 다른 것으로, 대충자는 음양이 같은 것을 끌고 온다. 그것은 합이나 충이나 넓은 의미에서는 모두가 다 합인데, 인간의 안테나는 항상 합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丙辛合 化水는 음양이 없는 중성이다. 중성은 다른 글자와 합할 수가 없다. 한다면 넓은 의미의 沖合만이 가능하다. 化水의 대충자는 戊癸合 化火이다.

 

=> 동지세수설로 본다면 연주가 촛불인 丁火이니 굳이 허자를 들먹일 필요도 없다.

 

=> 丁卯生 명조는 丑月 甲木水木이 강하여 火土金을 쓰는 명조이다. 는 합리적인 것으로 종교와 철학을 상징하고, 는 밝은 문명지상으로 종교를 의미한다. 辛金은 금불상으로 보기도 하는데, 卯酉戌 3자 중에서 2자 이상이 있으면 방석 깔고 앉아서 종교철학을 공부하거나 서예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酉金을 천간으로 올려놓으면 辛金이다. 본명은 사주 원국에 卯酉는 이미 있으니 戌土만 더 오면 3자가 구전된다.

 

=> 癸卯대운은 卯木이 다시 왔다. 癸水는 인수이니 공부인데 종교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종교가 가장 큰 학문 즉 철학이었다.

 

=> 그런데 형상론 중에는 卯酉沖이 있으면 때려 부수는 것을 잘한다고 한다. 당사주에서 는 묘천파라고 해서 때려 부수고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卯酉沖의 상대 글자인 酉金도 때려 부수는 의미가 있다. 당사주에서 酉는 칼날 刃인 자를 써서 유천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주에 辛卯辛酉가 있으면 종교에 귀의했다가 환속했다가를 반복한다고 한다.

 

=> 위 명조의 특징 중에 하나는 변덕지합인 丙辛合이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현재의 운이 가장 흉한 운인 癸卯대운이다. 원국의 와 대운의 가 합세해서 戌土를 그리워하고 있다가 戌月, 戌日, 戌時만 되면 덜커덕 합친다. 그러면 卯酉戌 3자가 구전되면서 종교생활을 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아질 것이다.

 

=> 요약하면,

 

(1) 사주 원국에 丁火辛卯의 종교살이 있다.

(2) 사주 원국에 변덕지합인 丙辛合이 있다.

(3) 현재 대운이 대흉운이다.

(4) 현재 대운이 대운으로 종교살이 들어왔다.

 

(5) 사주팔자에 오행이 골고루 다 있어서 사주그릇이 좋으면 종교인이 되지 않는다. 종교인은 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서 살 수 없는 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재관이 적절하면 돈 그리워, 여자 그리워, 명예 그리워서 종교인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운이 나쁠 때 잠시 종교인이 되는 수는 있지만 오래도록 종교인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보통 종교인은 신왕무의한 경우에 되는데, 여기서 신왕무의란 신왕한데 재관이 없거나 너무 약한 경우를 말한다. 재관은 사회에서 조직생활을 잘하게 하는 것인데, 그게 잘 되지 않으니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종교인이 되는 것이다.

 

=> 요즘 형상론이 유행인 것 같아서 괜히 형상론을 조금 들먹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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