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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午月庚午 己酉生 - 용신 무용론. 교통사고 사망자

작성자松栢 조흔|작성시간13.10.12|조회수107 목록 댓글 0

 

(19) 午月庚午 己酉生 - 용신 무용론. 교통사고 사망자

 

 

용신이 다치면 | 명리마당

본각 | 2013.10.11. | http://cafe.daum.net/2040/MsI/4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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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본각 - 丁卯대운 丙子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함. 癸水 용신이 未고에 좌했고 丁卯대운은 용신을 沖하며 세운 丙子년은 용신이 왕신 午火를 건드렸습니다.

 

명진사해 - 癸水 용신이라서 사고를 겪었다면 28세 丙子년까지 갈 것이 없이 己巳대운 11세 己未년과 16세 甲子년, 戊辰대운 21세 己巳년 등을 넘길 수 있었을까요?

 

용신이 극을 받아서 그런 사고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으로 인해 사고가 생긴 것인지 장담할 수 없고, 용신을 잘 잡았는지 잘못 잡았는지 그것도 장담할 수 없다는 거죠. 己土를 용신으로 잡는 사람도 있고 酉金을 용신으로 잡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답변]

 

저의 경우 정관 多하면 칠살로 봅니다. 따라서 조후 겸 癸水를 용신으로 보는 것이며 金水木 삼자를 채택합니다.

 

己巳대운 11세 己未년 己土는 쌍 庚金으로 癸水를 파극할 수 없음입니다.

戊辰대운 16세 甲子년은 辰土가 합생하였습니다.

己巳대운 21세 己巳년은 역시 쌍 金에 영향이 지대합니다.

 

그러나 丁卯대운 丁癸沖이 데미지. 세운 丙子년 子水 용신이 왕신 午火를 건드리는 것은 재액이 아니라 할 수 없음입니다.

 

庚金 일주가 세운 子년에는 死지가 됩니다.

 

명진사해 – 쌍 金이 있어서 순생이 된다고 하셨다면, 丁火가 丁癸沖하기 전에 己土를 생하는데, 충이 왜 생길까요? 설사 충이 생긴다 하여도 癸水가 이기지 丁火가 이기진 않을 텐데요? 좀 아전인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癸己沖이나 丁癸沖이나 충하기 전에 생하는 오행이 있는 건 마찬가지 조건인데 丁癸沖만 인정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죠. 설마 "쌍 金이라서 생하고 외토라서 생 못한다."고 말씀하진 않으시리라 봅니다.

 

명진사해 - 酉金을 용신으로 봤을 때, 丁卯대운에 卯酉沖하고 왕신 午火를 충했기 때문에 사고사를 당했다고 봐도 얼마든지 매끄러운 해석이 됩니다. 그러므로 용신 피상 때문에 사고가 생긴다는 결론을 섣불리 낼 수는 없다는 거죠.

 

네 용신과 내 용신이 다른데 누구 용신이 피상될 경우를 지칭하는 건지 그야말로 의문이죠. 네 용신은 피상되었지만, 내 용신은 멀쩡한데? 이렇게 나오면 할 말이 없다는 뜻입니다.

 

명진사해 - 未土를 용신으로 봤을 때 丁卯대운에 卯克未하고 왕신 午火를 충했기 때문에 사고사를 당했다고 봐도 얼마든지 매끄러운 해석이 됩니다. 그러므로 용신 피상 때문에 사고가 생긴다는 결론을 역시 섣불리 낼 수 없다는 거죠.

 

지금까지 癸水, 酉金, 未土 이렇게 세 개의 용신을 선정해서 사고사 해석을 해봤는데, 모두 다 매끄럽게 해석이 됩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 용신 피상과 사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뜻합니다.

 

삼성문의소 - 癸水는 子水가 녹지입니다. 子午沖이 되면 록지의 沖이라 癸水에겐 치명적이지요. 癸水가 들어오는 세운인 지지의 子水와 연결이 되려고 할 때 당하는 子午沖에는 충격이 큰 편입니다. 이미 丁대운에 丁癸沖이 걸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천간 丁癸沖이고 지지 癸水의 녹지의 沖이 되면 癸水가 사라질 것입니다 확실하게 사라지는 것이지요.

 

사람이 죽을려면 해당 십간이 확실하게 사라져야 합니다. 酉金도 未土도 살펴보시면 확실하게 사라지는 오행은 아닙니다. 이것이 용신이 아니라고 하는 반증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용신은 사라지는 순간 일간에게 큰 타격을 입힙니다. 죽던지 파산하던지. 그래서 용신이지요. 짝퉁 용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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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본각 - 마당은 이렇게 야시장 같아야 흥미가 있습니다. 본인 의견은 항시 본인 몫입니다. 또한 답변자의 의견도 답변자 몫인 만큼 거듭 생각을 깊히 하게 되면 분명 답안이 있을 것입니다.

 

세운 子水는 용신 癸水의 록성이다. 삼성문의소 선생님이 콕 찌르셨네요.

 

명진사해 - 아전인수는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癸己沖이 안 일어나면, 정계 沖도 절대 못 일어납니다. 癸己沖을 부정하고서 丁癸沖만 운운하는 게 바로 아전인수죠. 未土가 용신이면 丁卯대운에 卯未 合木으로 용신이 아예 사라집니다. 등등 끼워 맞추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요.

 

삼성문의소 - 癸己沖은 克은 되더라도 沖이 아닙니다. 뭐 沖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기 하지만. 土는 중앙이라서 克은 있을지언정 沖은 없는 것입니다. 土克水 하나만 되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未土를 묶는 卯대운은 이미 丙子년이 훨씬 지나서 卯대운이 발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卯대운은 이야기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은 년도가 丁대운인 丙子년이라니까요.

 

명진사해 - 네 용신과 내 용신이 다른데, 네 용신으로 나를 설득할 수 있을까? - 이것이 제 반론의 요지입니다. 누구나 다르게 볼 수 있는 주관적인 '용신'이라는 개념을 써가지고서는 여타 학자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용신" 이라는 방법은 "객관성이 없다." 는 뜻입니다.

 

명진사해 – 결론은 저는 未土를 용신으로 보고 있습니다. 卯未 合木으로 용신 합거되고 子午沖이 가세함으로 인해서 사고사. 물론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분명한 것은 제 견해 역시 "객관성은 없다."입니다.

 

본각 - 卯未는 천간 甲의 투출 없이는 化하지 않으며 무늬만 卯未일 뿐이며 합거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 명진사해 선생님은 만나 적이 없지만, 20년 이상 역학을 공부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상대방의 허점을 핵심적으로 콕 찌르는 능력이 있는 것을 보면 실력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제가 2000년 겨울부터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한 동안은 <적천수천미> 식으로 풀다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辛巳년부터 본격적으로 <자평진전>을 공부하면서 壬午년부터는 <자평진전> 식으로 풀었습니다. 자평진전을 공부하고서는 내공이 확 올라간 느낌이 들었는데, 가끔 가다가 막히는 사주가 나와서 甲申년부터는 <난강망>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책을 잃어버리기 전까지 05년간은 손에서 <난강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난강망>을 열심히 공부한지가 벌써 09년째입니다.

 

그래서 丁亥년부터는 난강망 식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벽갑인정 명조에 대해서 썼는데, 丁亥년부터는 수보양광 명조에 대해서도 썼습니다. 戊子년과 己丑년이 되니 금백수청 명조들이 찾아와서 저를 가르쳐주더군요. 그런데 가장 터득하기 어려운 土는 庚寅년 봄에 공부를 마쳤으니 만 06년 만에 제 스스로 만족할 만한 공부를 이룬 셈입니다.

 

그 뒤로는 숙달 과정인데, 스스로 쉽게 공부하는 법들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 <난강망> 홍보대사임을 자임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戊子년과 己丑년까지는 이상한 이론을 전개한다고 억수로 욕을 먹었는데, 庚寅년부터는 제 관법을 따르는 분들도 생기고 그러면서 요즘은 제 글에 시비 거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많은 학인들이 <난강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니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 오늘은 조합론의 중요성을 말해 보겠습니다.

 

 

제가 가끔 체하는데, 戊寅년과 戊子년에는 신경성 위장병이 온 적이 있습니다. 대학교 때 戊午년에 간염에 걸리고 제대로 치료한 적이 없어서 간경화까지 갔는데, 그래서 피로를 잘 느끼고 35년 동안 거의 매일 낮잠을 잡니다. 운이 좋으면 좋아졌다 운이 나쁘면 재발했다 하는데, 병이 도지면 기공으로 치료하면서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 여름과 가을에는 신장 콩팥이 아프고 흑달이 와서 아주 긴장했습니다. 흑달은 간경화인데, 간경화라는 병은 멀쩡하게 잘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슬그머니 죽는 병이니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뭐. 살 만큼 살았고, 성공한 기억도 있고 해서 어느 때 죽어도 여한은 없는데, 하나 꼭 해야 할 것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제가 깨우친 <난강망> 이론은 <난강망> 이외의 어느 책이나 선생님한테 배운 게 아니고 손님을 통해서 제 스스로 깨우쳤는데, 이것을 세상에 확실하게 공개하지 않고서는 죽어서도 후회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좀 더 공부가 된 뒤에 환갑이 지나고 쓸 계획였는데 지금 불이 나게 책을 쓰는 중입니다. 책이란 공부가 충분히 된 학자가 임시로 책을 써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서 출판해야 오류를 줄일 수 있는데, 급하게 책을 펴내야 하니 나중에 옥을 먹을까 걱정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독자들이 걸러서 이해하기를 기대하면서 책을 쓰는 중입니다.

 

그런데 병이 와도 어떤 사람은 어떤 병만 걸립니다. 감기 같은 유행성 질병이나 사고로 다쳐서 생기는 병은 예외로 합니다. 그것은 오행에 조합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신장병과 간장병이 오는 것은 水木이 한 팀으로 조합된다는 말이 됩니다. 신경성 위장병은 좀 별종입니다. 신장과 간장은 상생하는 관계의 조합으로 허증으로 오는 만성병이라면 상극관계인 위장병은 실증으로 오는 급성병이라고 봅니다.

 

<사상의학>에서 사람 체질마다 생기는 병이 정해져 있다고 하듯이 <사상명리학>에서도 사람 체질마다 희신 조합과 기신 조합이 있습니다. 이것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체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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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 모든 일주는 戊土를 무서워합니다. 아니 싫어합니다. 사람도 사주에 土가 많으면 원칙을 자꾸 따져서 사람들이 피곤해하고 싫어합니다. 庚辛金도 예외가 아녀서 戊土를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주이든 戊土가 기신인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水土상전 관계를 봅니다. 소양체질인지 소음체질인지부터 봅니다.

 

=> 본명은 火生土로 강해진 己土가 문제입니다. 庚辛金이 戊己土를 싫어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埋金매금 때문입니다. 埋金매금을 해소하는 길은 첫째는 흙속에서 金을 많이 캐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흙은 줄어들고 金은 많아지니 金보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洩土설토라고 합니다. 둘째는 水流土수류토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侮土모토라고 합니다. 侮모란 나보다 힘이 약한 것이 나에게 수모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기신으로 작용할 때는 웬수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仇神구신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 나무는 아무리 흙을 파헤쳐도 흙이 그 자리에 있는데, 물로 쓸어버리면 흙이 씻겨 내려갑니다. 그래서 흙이 무서워하는 게 딱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물입니다. 그래서 水土상전이 하나의 축인 것입니다. 셋째는 木克土하는 木입니다. 물이 흙을 확 쓸어내리는 것이라면 나무는 흙을 파서 옆에 둠으로 잠시 金보석이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旺土를 洩侮克설모극하는 金水木이 희신이 됩니다.

 

=> 사람이 병이 와도 꼭 희신으로 옵니다. 간혹 기신으로 오는 것은 급성 질병입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가 있습니다. 水는 중간자로 金水상생하고 水木상생하니 서로가 장애가 없는데, 金木 간에는 상쟁하는 관계이니 희신끼리 싸웁니다.

 

=> 그런데 어떤 명조에서든 10간 12지 중에서 반은 아군이고 반은 적군입니다. 예를 들어서 金水木이 희신이라고 해도 가운데 있는 水는 모든 水가 다 희신이지만, 바깥쪽에 있는 金과 木은 대체로 내 편이지만 일부는 상대편입니다. 그래야 아군 반 적군 반으로 대칭이 성립되지 않겠습니까? 그 구분은 지장간을 보고 평가합니다. 지장간에 水氣가 있으면 내 편이고 土氣가 있으면 상대편이 됩니다. 申中에는 壬水가 있고 寅中에는 丙火와 戊土가 있습니다. 申中에도 戊土가 있지만 金生水로 강해진 水가 쓸어버리니 약합니다.

 

=> 이때 희신끼리는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고 중간자를 사이에 두고 상호 도와줍니다. 그러나 중간자가 없다면 문제가 됩니다. 이것은 통관 이론에 해당할 것인데, 일일이 다 계산하기 귀찮아서 대충 볼 때는 희신끼리는 웬만하면 좋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러나 실력이 한층 성장하려면 일일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그리고 어느 한쪽 편이 승리하고 상대편이 케이오가 되려면 희신이 조합되거나 기신이 조합되어야 가능합니다. 희신끼리 조합되면 분명히 길하고 기신끼리 조합되면 분명히 흉합니다.

 

=> <사상명리학>에서는 동서 金木상쟁을 하나의 축으로 보고, 다른 하나의 축은 남북 水火상전으로 보지 않고 水土상전으로 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水火상전은 보통 수화상제로 작용해서 상전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火土同宮.화토동궁이나 火土상생을 이루는 土로 火를 대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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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 己酉生은 土가 핵심적인 기신입니다. 핵심적인 기신을 중심에 두고 火土가 조합되거나 土金이 조합되면 火와 金은 土편이 됩니다. 그것은 火는 火生土로 土를 도와주기 때문이고, 원래 희신인 金은 金克木해서 土를 보호해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火는 약신인 木을 설기시켜서 生土하니 항상 기신이지만 金은 원래는 희신이니 金克木해서 土를 보호해줄 때만 기신이 되고 金生水할 때는 희신이 됩니다. 水土상전 명조에서 土가 기신이라는 것은 火도 함께 기신이라는 것이니 火土가 조합되면 가장 흉합니다.

 

=> 용신인 水를 중심으로 보면 水木이 조합되면 木은 水편이 되고 金水가 조합되면 金은 水편이 됩니다. 木은 木克土해줄 때는 희신이지만 木生火할 때는 기신이 됩니다. 그런데 木은 습목과 건목이 있어서 습목은 웬만해서는 타지 않는데, 건목은 대체로 木克土하지만 주변에 火가 있으면 타버려서 재가 된 뒤에 흙이 됩니다.

 

=> <사상명리학>은 이렇게 체질을 구분해서 양 팀으로 대칭 구도를 만들어서 어느 쪽이 강해지냐 약해지냐의 승부로 희기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체질만 알면 희기를 판단할 수 있으니 간단합니다. 물론 말이 간단하지 실전에 능숙해지려면 숙달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체질별로 연구하다 보면 아무래도 단순화돼서 편하게 공부가 될 겁니다.

 

=> 그런데 본명은 庚金 일주가 양인 酉金을 얻어서 강하고 己土 인수가 투간해서 土克水하니 土金이 조합된 채 金木상쟁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우선 己土 인수가 투간하면 癸水 용신이 다치니 木재화가 나타나서 木克土해주는 약신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원국에서 1차 용신 水식상이 다치고 있으면 약신성 희신인 木재화가 2차 용신으로 우선권이 있습니다.

 

=> 그러면 1차 용신인 水식상을 용신으로 잡아야 하나 2차 용신인 木재화를 용신으로 잡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용신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주 전체적인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격국과 용신은 직업을 보는데 활용합니다. 격신은 강한 재능으로 직업이 가고 용신은 장점 재능으로 직업이 갑니다. 그런데 1차 용신이 있고 2차 용신이 있을 때는 두 가지 모두에로 직업이 갑니다. 한운과 대운과 연운에 의해서 그 중에서 가장 필요한 오행이나 십성으로 직업이 갑니다.

 

=> 또 중요한 게 있습니다. 명리학인은 누구나 연운을 열심히 봅니다. 대운은 대부분이 열심히 보는데 간혹 대운을 보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한운은 대부분이 보는 데에 소홀합니다. 그런데 이 한운은 아주 중요합니다. 해당 시기의 화두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운과 연운이 기신으로 조합돼서 죽어야 할 사주가 죽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한운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본명은 土가 1차적 기신이니 土를 중심으로 보는 水土상전을 위주로 보면서 2차적으로 천간에 土인수가 투간해서 약신이 木인 명조이니 金木상쟁도 감안하고 봅니다. 단, 金木상쟁은 특별한 경우에만 적용하는데, 木克土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명조에서 木克土를 훼방할 때에 한해서입니다.

 

=> 사건이 발생하려면 다칠 놈이 즉, 해당 십성의 글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사건이 작게 발생하려면 천간에서만 다치고 사건이 크게 발생하려면 천간과 지지에서 모두 다쳐야 합니다.

 

=> 조합론으로 볼 때 본명에서 가장 흉한 운은 천간으로 火가 나타나서 火土 조합이 되고 지지에서 土가 나타날 때입니다. 그런데 지지에서는 이미 火土가 조합돼 있으니 천간으로 火가 나타날 때가 가장 흉합니다. 火가 나타나면 왜 흉하냐 하면 火克金하고 火洩木하면 희신 두나가 사라진 틈에 土克水하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이 명조는 水木이 지지에 없습니다. 사건이 터지려면 다칠 놈이 나타나야 사건이 터지는데 다칠 놈이 없으면 사건도 터지지 않습니다. 오행이 골고루 있으면 아기자기하게 재밌게 살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건도 많이 터지는데, 사주가 간단하면 오밀조밀한 맛도 없고 사건도 터지지 않습니다.

 

=> 己巳대운은 글자만 놓고 보면 火土가 조합됐으니 흉운입니다. 그런데 巳火는 巳酉合으로 희신 金으로 바뀌고 천간으로는 己土가 와서 土克水하지만 그 이전에 土生金부터 합니다. 대운 상으로 볼 때 비록 火土가 조합돼서 찾아왔지만 의외로 火生土 및 土生金으로 金만 강해지니 평안한 운이 됩니다. 특히 16세까지는 己酉한운인데, 己酉한운은 천간에 비록 己土가 있지만 자좌의 酉金을 생조하여 土라기보다는 金으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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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 11세 己酉한운 己巳대운 己未년과 16세 己酉한운 己巳~戊辰대운 甲子년에 어찌하여 죽지 않고 넘어갔을까요?

 

=> 戊午~己未년은 흉년입니다. 특히 戊癸合은 흉합니다. 洩幇生克侮.설방생극모에 우선해서 合沖합충이 발생합니다. 합하면 합에 전념하느라 설방생극모에 소홀하지만 설방생극모도 합니다. 戊癸合이 우선이지만 土生金 金生水도 합니다. 한운과 대운에서 土生金과 金生水를 하던 중이니 戊癸合하더라도 庚金이 유통해서 水는 살아남아서 용신 작용을 합니다. 힘도 없는 것이 뽀뽀하면서도 눈을 뜨고 볼 것 다 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 설령 戊癸合으로 土克水가 심각하다고 해도 그러나 사건이 터질 만한 건더기가 없습니다. 천지로 모두 다쳐야 피해를 입는데 천간만 다치면 그 피해가 작습니다. 재수가 옴붙은 사람이라면 월운에서 잠깐 나타날 때라도 크게 사건이 터질 수가 있습니다만, 그것은 풍수적으로 묘 자리나 주택이 아주 좋지 않을 경우에 한합니다.

 

=> 본명이 좋은 점은 천간으로 희신은 둘이고 기신은 하나라는 점입니다. 그나마 하나밖에 없는 己土도 자좌에 酉金을 생하느라 土克水에 소홀합니다. 참고할 것은 巳午未 火方이 되면 지지의 未土가 火로 변질되므로 더 나쁜 土가 덜 나쁜 火로 변질되므로 오히려 좋게 봅니다. 물론 왕성해진 火가 결국은 火生土하니 흉하기는 합니다.

 

=> 16세 己酉한운 己巳~戊辰대운 甲子년은 대운을 고려하지 않고 생각하면 甲木 약신이 나타나서 기신인 한운 己酉土를 합거하고 子水는 癸水의 뿌리가 되니 오히려 발전지상입니다. 그런데 戊辰대운이라면 심각합니다. 천간으로 희신 甲木은 甲己合으로 묶이고 癸水는 戊癸合으로 묶이기 때문입니다.

 

=> 천간이 이런 상황에서 지지로 子午沖이 이루어진다면 발동한 火土가 癸水를 핍박하기 때문에 흉할 것이나, 천간의 庚金이 있어서 己酉한운의 酉中에 통근한 채 金生水하므로 넘어갑니다. 또 16세까지는 己酉한운이므로 子午沖은 그 영향력이 작습니다. 만약에 戊午년생이라면 戊午한운이니 子午沖의 영향이 아주 클 것입니다.

 

=> 그런데 戊辰대운은 甲子년 하반기부터나 乙丑년부터 찾아오는데, 甲子년 하반기는 천간으로 水木이 강한 월운이 지나갑니다. 甲戌월이라면 甲己合과 戌未형살이 작용하니 위험한 시기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己酉한운에 해당하므로 흉해는 많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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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 21세 庚午한운 戊辰대운 己巳년을 어찌 넘길 수 있었을까요?

 

=> 庚午한운은 천간으로는 土水간을 庚金이 상생해주지만 지지로는 午火가 기신 火土의 뿌리로 작용하니 아주 흉합니다. 더군다나 戊辰대운은 戊癸合하니 더욱 흉합니다. 그러나 천간으로 土運에는 庚午한운이니 庚金이 크게 작용하므로 土水 간을 상생시켜 줍니다. 오히려 천간으로 丙丁火가 투간하는 연도를 위험한 시기로 봅니다. 18세~19세인 丙寅년과 丁卯년을 더욱 흉하게 봅니다.

 

=> 18세 庚午한운 戊辰대운 丙寅년은 천간 丙火는 생극제화에 간여하지 않으므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지지의 寅木은 대운과 寅辰 공합 木방위를 구성해서 戊대운을 쳐주면서, 庚午한운과 寅午 火局을 짜는데 火生土 土生金으로 돌아갑니다. 19세 庚午한운 戊辰대운 丁卯년은 천간 丁火가 火克金하므로 아주 흉한 해인데, 다행스런 점은 濕습한 卯木이 寅卯辰 木방위를 구성해서 濕木傷丁하므로 흉해를 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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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甲 乙 丙 丁 戊 己 --- 癸 庚 庚 己 : 28세 乾命

亥 子 丑 寅 卯 辰 巳 --- 未 午 午 酉

 

* 28세 庚午한운 丁卯대운 丙子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은 왜일까?

 

=> 일반적으로 丙火는 생극제화에 간여하지 않지만 지지에 午未戌이 있으면서 해당 지지가 동하고 있을 때는 자장간 丁火를 천간 丙火가 대행해줍니다. 丙子년이 庚午한운을 子午沖하면 월지 午火가 흔들리는 중에 丁卯대운이 卯酉沖하게 됩니다. 대세운의 丙丁火가 子午沖으로 동해서 火克金하는 사이에 己土가 癸水를 치고 卯酉沖으로 卯木이 다치면 희신 水木이 모두 다치게 됩니다. 참고로 沖충은 넓은 의미의 合합으로 설방생모극에 우선합니다.

 

=> 戊辰대운 丁卯년은 寅卯辰 木방위로 방합하고 辰酉合하므로 卯酉沖의 흉해가 작았지만, 丁卯대운은 卯酉沖이 발생합니다. 卯酉沖이 발생하면 濕木습목인 卯木이 午월생 丁火에 타버립니다. 물론 癸水가 있으니 방어해주어 괜찮겠지만, 丙子년에는 戊戌월이 있습니다.

 

=> 戊戌土가 戊癸合으로 癸水를 묶어놓고 극제하고 卯戌合으로(화덕에 풀을 넣어서 말려놓은 형국) 卯木을 합거하면 이 틈에 丁火가 살아나서 火克金하게 됩니다. 乙巳일이나 乙未시가 와서 庚金과 乙木의 희신끼리 합거하면 더욱 흉해집니다. 이렇게 대세운이 희용신년이라도 월운이나 일시진에서 흉하면 일시적으로 힘든 시기가 오는데, 풍수가 불급하면 사고를 당해서 죽기도 합니다.

 

 

@@@ 학자들 중에는 대운 10년 기간 중에 연월일시주에 대해서 몇 년씩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연월일시 각각에 2.5년씩 배정하는 학파가 있고, 다른 학파는 연주 01년 월주 03년 일주 03년 시주 03년을 순서대로 배정하는 학파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운 중에서 연월일시에 한운을 대입하는 이 학파들은 실전에서 아주 열심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나름 소신이 강한 것을 보면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癸巳년에 다음카페 역학동 채팅방에 등장한 <아빌라> 선생님은 아주 생소한 한운법을 쓰는데 그 적중률에 혀를 내두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채팅방을 알게 된 뒤로 타학인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신의 본래 관법은 접어두고 일반 역학인들의 관법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관법이 잘 맞으니 남의 관법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배워서 완벽한 학문을 구축하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올해 癸巳년은 乙丑 일주에 인수 운으로 공부하는 운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인연이 돼서인지 훌륭한 선생님을 모시고 저렴한 수강료로 풍수지리와 기문둔갑을 배웠고 현재 성명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운이 나빠서인지 수업 시간에 공부하는 것 빼고는 책 한 자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언젠가 건강이 좋아져 컨디션이 좋아지면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아빌라 선생님의 독특한 한운법도 공부해야 할 것으로 기억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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