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말갈(靺鞨)의 역사 (펀글)

작성자松栢 조흔|작성시간18.10.09|조회수486 목록 댓글 0

http://historykorea.tistory.com/229


말갈(靺鞨)의 역사


미리 말하지만 본인은 "말갈"(靺鞨)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므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글을 남김을

밝히는 바이다.

 

미리 말하지만 본인은 "말갈"(靺鞨)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므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글을 남김을 밝히는 바이다.


대체로 흑수말갈(黑水靺鞨)로 불리는 헤이룽강(黑龍江) 중·하류에 사는 주민들이 그 대표적인 종족이다. 그러나 말갈이란 중국 동북방의 몇 개 이민족에 대한 총칭이자, 고구려의 변방주민들에 대한 낮춤말〔卑稱〕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따라서 말갈 안에는 예맥계(濊貊系) 내지 부여·고구려·옥저계의 속말말갈(粟末靺鞨)과 백산말갈(白山靺鞨) 등도 포함된다.

 

말갈의 조상으로 알려진 종족은 진(秦) 이전의 숙신(肅愼)과 한대(漢代)의 읍루(挹婁) 그리고 후위대(後魏代)의 물길(勿吉)로 불리는 주민들이다.『수서(隋書)』에는 백산부(白山部)·속말부(粟末部)·백돌부(伯咄部)·안거골부(安車骨部)·불녈부(拂涅部)·호실부(號室部)·흑수부(黑水部)라는 7부의 말갈이 있었다고 전한다.

  

기록에 따라 그들의 주거 범위를 짐작해 보면, 속말부는 쑹화강(松花江) 상류지역, 백돌부는 지린성(吉林省) 부여현(扶餘縣) 일대, 안거골부는 아십하(阿什河) 유역, 불녈부는 무단강(牡丹江) 유역과 닝안현(寧安縣) 일대, 호실부는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이란현(依蘭縣)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백산부는 쑹화강 발원처인 백두산 근방과 간도(間島)로 불리는 옌지(延吉)·훈춘(琿春)을 중심으로 한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광대한 지역, 흑수부는 쑹화강과 헤이룽강의 합류 지점과 헤이룽강 중하류의 광대한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말갈의 등장은 『북제서(北齊書)』 무성제(武成帝) 하청(河淸) 2년(563)의 기록에서 처음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국사기(三國史記)』는 고구려 동명성왕(東明聖王) 원년(서기전 37)부터 말갈을 기록하고 있어 『북제서』와는 차이가 있다. 이는 신라에서 보는 말갈에 대한 인식이 중국과는 달랐다는 증거다. 『삼국사기』의 말갈 기록이 갖는 특징은 북쪽에 위치한 발해를 말갈의 국가로 인식한 신라인의 관념이 반영되었다는 것과 단순히 중국 정사의 말갈 호칭을 차용했다는 점이다.

 

말갈 기록이 갖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 조선 후기 정약용(丁若鏞)은 말갈 중에는 거짓말갈〔僞靺鞨이 있었다고 이해하고, 6세기 이전에 나오는 말갈은 불내예(不耐濊)의 잘못이라고 주장하였다. 말갈에 대한 다른 견해는 낙랑과 관련된 말갈을 예라 하기도 하며, 예맥(동예)을 잘못 지칭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혹은 정약용의 견해를 보강하여 위말갈이란 예로부터 한반도 동해안 일대에 위치하고 있던 동예의 세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전제하고, 이를 통해 동예사에 대한 복원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한 말갈의 활동지역이 보이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마한 동쪽에서 백제에 밀려나 남하하는 도중에 신라와 접촉한 사실의 기록으로 간주하는 견해도 있다. 이 밖에도 말갈과 신라가 주로 충돌하던 니하(泥河: 지금의 강릉 부근으로 추정) 등의 지명 분석을 참고하여 진흥왕의 한강유역 10군 점령사건 이후 북방의 돌궐과 대치하고 있었던 고구려의 말갈동원 사실을 소급하여 정리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리고 『삼국사기』초기 기록에 나오는 말갈 관계 기사들은 과거 북쪽의 ‘적대세력=동예=말갈’로 인식하여 원사료에 ‘예맥’으로 쓰여 있던 것을 통일신라시대의 관념에 맞추어 말갈로 전면 개필한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가장 최근에는 『삼국사기』백제본기에 보이는 말갈을 맥계말갈(貊系靺鞨) 신라본기에 보이는 말갈을 예계말갈(濊系靺鞨) 그리고 이들의 문화기반이 해체된 이후 새롭게 고구려에 의해 이주된 아말갈(亞靺鞨)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자료 참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터넷판 NAVER 백과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5423&cid=46620&categoryId=46620



출처: http://historykorea.tistory.com/229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세우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