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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글]]제사도 명절도 다 부질없더라.. 60살 넘어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이유

작성자碧空|작성시간26.06.05|조회수43 목록 댓글 0

제사도 명절도 다 부질없더라..

60살 넘어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이유

 

어릴 적 한 이불을 덮고 자던 형제.

부모가 계실 때는

해마다 몇 번씩 모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연락이 뚝 끊겼다.

 

큰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누가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다.

그저 조용히, 서서히

멀어졌을 뿐이다.

 

형제를 남으로 만드는 것은

다툼이 아니라 비교였다.

누가 더 가졌고,

누가 더 받았는가.

그 셈이 핏줄을 갈랐다.

 

부모라는 구심점이 사라지면

남는 것은

각자의 삶과 묵은 서운함뿐.

비교는 그 틈을 파고든다.

 

기시미 이치로는 말했다.

사람을 괴롭히는 거의 모든 것이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

 

형제는 의무로 묶이지 않는다.

그 또한 선택해서

이어가야 하는 관계였다.

 

먼저 안부를 묻자.

셈을 내려놓고,

그저 잘 지내냐고 ,

핏줄은 끊어지기 전에

다시 이을 수 가 있다.

 

남이 되는 데는

이유가 없어도,

다시 가족이 되는 데는

한 통의 전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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