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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말씀

[2026년 6월 10일] 성령 강림 후 둘째 주: 수요일

작성자황두용|작성시간26.06.09|조회수12 목록 댓글 0

2026년 6월 10일

 

성령 강림 후 둘째 주: 수요일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이사야 40:1)

 

위로의 삶

 

오늘 말씀은 바빌로니아야 종살이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이 위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위로는 마음의 위로이기보다 삶의 위로입니다. 위로로 삶이 새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위로를 개인적으로 여기기에 문제입니다. 삶은 거칠어 가는데 그 가운데서 개인적으로 마음의 위로를 찾으려고 하면 잘못입니다. 거친 삶 가운데서 마음은 언제나 상처를 입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삶이 위로되어야 합니다. 위로된 삶 가운데서 마음이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로가 임한 삶을 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바빌로니아에 종살이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가 임한 것을 예언자는 알립니다. 임한 위로로 위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삶이 자연적으로 생긴다고 보는 토착적인 삶에서는 위로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 위로보다 운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체념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삶의 위로를 생각할 수 없으면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삶이 언약으로 사는 것이면 언약의 하나님이 위로의 하나님으로 함께하십니다. 종살이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이 언약의 삶을 살려고 할 때 우선 위로되어야 합니다. 위로 가운데 새로운 언약의 삶이 싹트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위로는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로를 받는 것은 새 생명을 받는 것입니다. 위로의 삶을 생각하면 이런 귀결에 이릅니다. 삶을 새로이 싹틔우는 것은 생명입니다. 사람의 생각하는 지식으로 삶을 새로이 싹틔울 수 없습니다. 지식으로는 단지 삶의 틀을 바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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