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10.수.마-강해 8/마5:13-16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서론]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는 우리가 잘 아는 산상수훈 말씀입니다.
그중에서도 팔복의 말씀은 너무나 귀하고 깊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팔복의 말씀을 마치시자마자 이어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주십니다.
바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우리를 향한 분명한 선언이며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소금이 되어라, 빛이 되어라”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너희는 이미 소금이다, 이미 빛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13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이것은 우리의 신분이며 동시에 책임입니다!-아멘!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된 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말씀입니다!-아멘!
소금과 빛은 우리가 워낙 많이 들어본 말씀인지라 어떻게 사는 것이
소금과 빛처럼 사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다시 한 번 예수님이 주신 이 말씀, 소금과 빛에 대한 의미를
바로 깨달아 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를 향하여! “세상의 소금의 역할, 빛의 역할을 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좀 더 우리 생활 속에 적용하며,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본론] [먼저, 소금의 역할입니다]
소금은 녹아야 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는 말씀은,
세상 속에 녹으며 사는 성도의 삶이, 바로 소금의 역할 인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과 동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상에 의하여 성도가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세상을 동화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소금이 들어가는 것에는, 맛이 나고, 썩지 않고, 저려 지는 것처럼~~`
-김장을 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배추도 금방 상해버립니다.
그리고 소금에 간이 잘되어야 김장 김치가 맛이 더해지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소금은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소금의 역할을 하는 삶이 그렇습니다.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밭을 돌보고,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교회를 위해 보이지 않게 헌신하는 삶입니다.
(예를 들어) -마을 길을 지나가다 쓰레기가 보이면 말없이 주워 치우는 분,
-교회에 먼저 나와 조용히 예배를 준비하는 분,
-아픈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손길,
이런 모습들이 바로 세상을 썩지 않게 하는 소금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소금은 원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소금은 녹아진 자리에서 그 영향력을 남깁니다.
소금 자체가 방부제 역할, 맛을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고, 사랑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금 역할을 하는 성도들이 계시기에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교회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믿음을 지키는 한 사람의 존재가 공동체를 살립니다.
하지만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13절~~ 합독
우리의 믿음이 식어버리고, 기도가 멈추고, 감사가 사라지면
소금의 역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연세가 많아질수록 “이제 나는 할 일이 없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일, 격려하는 일, 묵묵히 변치 않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헌신하는 조그마한 일들일지라도 그것은,
나이가 들수록 더 귀하고 큰 사명이 됩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소금의 역할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한 일은, 작은 일이 결코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소금 한 알이 맛을 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고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아멘!
[다음은, 빛의 역할입니다]
1) 빛은 드러냅니다. 세상이 어둠이라면, 빛은 그 어둔 세상을 밝힙니다.
2)또한, 빛은 세상과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어둠과 빛은 동화되지 못합니다. 구별됩니다.
어두움은 빛이 나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어두운 세상에 나타나면 어두움은 당연히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서 빛의 삶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삶’입니다.
시골에는 밤이 되면 도시보다 훨씬 어둡습니다.
그럴 때 집 앞에 켜 놓은 작은 전등 하나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모릅니다.
산 길~ 길 옆 가로 등...
빛은 크지 않아도 됩니다. 작아도 충분히 어둠을 밝힙니다. -:14-15절~~ 합독
우리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거창한 말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믿음이 빛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원망보다 감사의 말을 하는 모습,
-이웃과 다툼이 있어도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
-주일을 지키며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
이 모든 것이 성도로서 세상에 보여 지는 빛의 삶입니다.
또한 빛은 생명과 희망을 줍니다.
탄광에 광부들이 쓴 헬멧에 부착된 그 작은 불빛 캡랜턴은 그들에게 생명과 같습니다.
캡랜턴이 꺼지면 그들은 그 굴속에서 길을 잃고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망망대해에 희미하게 비추는 등대 역시 희망의 빛의 역할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빛은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어둠은 아무리 강해도 빛 하나를 이길 수 없습니다.
작은 등불 하나라도 켜지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우리 모두! 어두움을 물리치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된 우리 모두의 신앙은 바로 이 빛과 같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손주들이 세상 속에서 흔들릴 때,
부모의 믿음의 모습이 길을 비춰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된 우리가 자녀들 앞에서 평생 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렸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교회에 나아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우리 자손들에게
희망의 모습, 빛에 모습으로 마음에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몰랐을 지라도~ 어느 날! 자신들이
어두움에 붙잡혀 있거나, 자녀들은 교회를 멀리하고 세상에 빠질 때에도,
부모님들의 그 모습이 살아나서 다시 교회를 찾고, 믿음 안으로 들어와 소망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의 마음속에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하나님”이 다시 빛이 되어 되 살아 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빛의 영향력입니다.
-몸은 쇠약해질 수 있지만, 믿음의 빛은 더 밝아질 수 있습니다.
-병중에서도 감사하고,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은
자녀들에게 큰 신앙의 유산이 됩니다.
빛은 숨길 수 없습니다.
“나는 조용히 믿겠다”라고 하지만, 진짜 믿음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배하는 모습, 감사하는 말, 어려움 속에서도 원망하지 않는 태도가 바로 빛입니다.
[결론]
우리의 소금의 역할, 빛의 역할의 선한 행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16절~~ 합독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금의 역할, 빛의 역할의 착한 행실은 “아주 큰 일”만이 아닙니다.
작은 친절, 따뜻한 말 한마디, 교회에서의 섬김, 이웃을 향한 관심이
소금, 빛의 역할을 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이 모두는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과 믿음의 삶이 바로 빛의 열매입니다.
에베소서 5장 9절 말씀처럼,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소금과 빛의 역할을 실천하여 열매 맺는 사람을 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 된 우리 모두는 이미 세상의 소금이며 빛입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이미 주어진 정체성입니다.
하지만! 소금 역할도 빛의 역할도 능력과 힘의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빛되신 예수님과 성령으로부터 공급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하고, 예배 드려야 하고, 말씀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남은 삶이 길든, 짧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소금답게, 빛답게 사는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예배의 자리에서, 삶의 자리에서
여전히 세상을 살리는 소금으로,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