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의 응급처치...붕대감는법

작성자브래드피트|작성시간04.03.09|조회수742 목록 댓글 0
Ⅰ. 붕대 감는 법

으스러진 상처의 붕대는 세게 감어서는 안됩니다. 출혈이 적은 것이 보통이므로 거즈도 적게 씁니다.
너무 세게 감은 붕대는 아픔만 더 할 뿐 치료로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1. 생손톱이 벗겨졌을 때
생손톱이 벗겨졌을 때는 억지로 떼어 내서는 안됩니다. 상처를 넓혀 출혈을 더하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식히고 소독한 후에 손톱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붕대를 감아 둡니다.
손톱은 저절로 붙거나, 아니면 벗겨지더라도 새로운 손톱이 생깁니다.

2. 문에 손가락이 끼였을 때

문에 손가락이 끼였을 때는 환부를 충분히 냉각시켜도 통증이 심하고 내출혈을 해서 보라색으로 부어 있을 때는 골절의 우려가 있습니다.
환부가 움직이지 않게 골판지나 소독저 등으로 고정시키고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3. 붕대 감는법

1) 덮은 거주를 고정한다.

2) 압박해서 출혈을 멎게 한다.

3) 상처를 안정시킨다.

이상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축붕대나 탄력붕대,삼각건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그중에서도 신축붕대나 탄력붕대는 관절이나 팔다리 등 감기 어려운 곳에 사용하면 무척 편리합니다.
그저 빙빙 감기만 해도 단단히 고정이 되어 어려운 테크닉이 필요 없습니다.
가정에서도 구급상자 속에 신축붕대나 탄력붕대를 갖추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붕대를 감을 때는 다음 사항에 유의해 주십시오.

① 거즈는 상처를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약간 크고 두텁게 댑니다.
붕대로 직접 상처를 덮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보호 거즈는 멸균 거즈가 좋지만 없으면 일시적으로 깨끗한 천을 다리미나 라이터 불로 열을 가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② 지혈의 목적 이외에는 너무 단단히 조이지 마십시오.

③ 감아서 끝나는 부분은 다친 부위나 관절은 피해서 끝내 주십시오.

5. 머리의 붕대

① 머리를 붕대로 처치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므로 가정에서는 삼각건이나 레테러타이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② 레터러타이(스타킹 네트)는 신축이 있기 때문에 머리나 귀의 거주를 고정시키는 데 편리합니다.
머리 꼭대기에서 코끝까지의 길이로 잘라한쪽 끝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다른 한쪽 끝에서 2-3㎝되는 곳의 그물코를 몇 개끊어 양손으로 벌려 덮어 씌웁니다.

6. 눈이나 귀의 붕대

역시 삼각건이 편리합니다.

① 몇 번씩 접어서 띠 모양으로 한다.

② 눈을 다쳤으면 상처가 한쪽 눈 뿐이더라도 양쪽 눈을 붕대로 감습니다. 눈은 너무 조이지 않도록 합니다.

어깨.팔의 붕대

1)어깨의 붕대

① 어깨가 가운데가 되도록 대고 겨드랑이 밑에서 묶는다.

② 다시 남은 끝을 한 번 더 묶는다

2)팔의 붕대

① 걸치려고 하는 팔꿈치 쪽에 삼각건의 정점을 가져간다.

② 정점은 핀으로 꽃거나 묶어 둔다.

3)어깨와 팔의 붕대

목 뒤에서 묶지 말고,다시 한 번 돌려서 손목 부분에서 맺으면 찰이 흔들리지 않고 어깨,상박부,팔뚝이 전부 고정된다.

손,팔꿈치,사지 의 붕대

① 먼저 손목에 감고 나서 손바닥으로 돌린다. 마지막에도 손목에서 끝낸다.

② 팔꿈치는 8자 모양으로 감아 두어도 된다.

③ 사지는 끝에서 3번 감고2/3씩 겹쳐서 감으면 밀려나지 않는다.

손가락을 골절했을 때의 붕대

긴급할 때 붕대가 없을 경우는 손수건,넥타이, 스타킹,자른 셔츠 등도 붕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팬티스타킹 응용붕대
팬티스타킹의 신축서을 이용해서 붕대 대용으로 하거나 붕대를 누르는데 활용하면
감기 어려운 부분이라도 간단하게 처치할 수가 있습니다.
몸에 달라붙는 까닭에 벗겨지는 일이 없고 신체의 어떤 부분에도 사용할 수가 있고
허리부분을 잘라서 끝을 맺으면 머리에서 푹 텊어 쓸 수 있어서 어려운 머리 붕대도 쉽게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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