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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번역방

Re:ナミヤ雑貨店の奇蹟 394-395

작성자꽃초|작성시간20.09.15|조회수37 목록 댓글 1

   “하지 마.”

   “뭐가 궁금한데? 뭐든 물어봐.” 하루미가 말했다.

   혀를 차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아마 리더일 것이다.

   “호텔로 한다는 게 진짜인가요?” 리더가 아닌 남자가 물었다.

   “호텔?”

   “‘환광원을 부수고 러브호텔를 짓는다고 하던데요?”

   뜻밖의 이름이 나왔다. 허를 찔렸구나 싶었다. 그러면 이 남자들은 가리야 부관장과 관계있는 사람들인가?

   “그런 계획 없어. ‘환광원을 새로 짓고 싶어서 구입하려고 했던 거야.”

   “그건 거짓이라던데. 모두가 그랬어.” 리더가 끼어들었다. “당신 회사는 기울어져 가는 가게를 리모델링 시켜놓고 돈을 번다는 소문이야. 비즈니스 호텔을 러브 호텔로 바꿨다는 소리도 들었어.”

   “그런 일도 있었지만, 이번 일과는 관계가 없어. ‘환광원은 내가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일이야.”

   “거짓말!”

   “거짓말 아니야. 이런 말 해서 뭐하지만, 거기에 러브호텔 같은 거 지어봤자, 손님이 올 리가 없어. 그런 멍청이 같은 일은 안 해. 믿어줘. 나는 힘없는 사람들 편이야.”

   “진짜인가요?”

   “거짓말인 게 뻔해. 믿지 마. 뭐가 힘없는 사람 편이야. 돈이 안 되는 줄 알면 즉각 잘라버리면서.”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층계를 내려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왜 이리 늦어? 뭐하다 왔어?”

   “이중 서랍 여는 방법을 몰라서. 힘들게 열었어. 굉장해. 이것 좀 봐 봐.”

   잘랑 잘랑 소리가 났다. 서랍 채 가져온 듯하다.

   다른 두 사람은 아무 말이 없다. 골동품으로 보이는 액세서리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전혀 짐작이 안 가기 때문이겠지.

   “괜찮겠지.” 리더가 말을 꺼냈다. “없는 것보다는 나아. 이거 가지고 튀자.”

   옷이 스치는 소리, 지퍼를 열고 닫는 듯한 소리들이 하루미의 귓전에 들렸다. 훔친 물건을 가방이나 어딘가에 넣는 듯하다.

   “이 사람은 어떻게 하지?” ‘환광원에 대해 물었던 남자가 말했다.

   조금 짬을 둔 뒤에 테이프를 꺼내라고 리더가 말했다. “소리치면 난처하니까.”

   테이프를 찢는 소리가 났다. 이어서 그것으로 하루미 입을 막았다.

   “그래도 이렇게 두면 안돼. 이 집에 아무도 안 오면 이 사람 굶어 죽어.”

   또 시간이 잠깐 흘렀다. 거의 모든 일은 리더에게 결정권이 있는 듯하다.

   “우리가 무사히 도망치고 나서 회사에 전화하자. 당신네 사장이 묶여 있다고. 그러면 문제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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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사메무쵸 Besame Mucho | 작성시간 20.09.18 ARIGATOU GOZAI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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