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별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02.16
이럴때 여자와 남자가 차이가 나더라구요. 남동생 친구 어머님 돌아가셨다고 하니 부모님 잘 다녀오라고 하시던데 전 안 갔으면 하시더라구요. ㅋ, 나이 들어서도 부모님 한마디에 꼼짝 마라 집에 있었죠. 며칠 지나 저녁사주면서 위로좀 해 줘야겟네요.
답댓글작성자별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02.16
제 고모부도 설날 돌아가셔서 아침엔 차례, 저녁엔 기제사 이렇게 지내고 있죠. 정말 돌아가시는 날짜를 어떻게 알수도 없고 하니.....예전 응급실에서 근무할땐 하루에도 몇번씩 사망선언을 하니 별로 느낌도 없었는데 나이가 드니 이젠 무서워요.
답댓글작성자별이네작성시간10.02.16
울 큰딸 친구가 사회 복지사인데 노인병원에 근무하나 봐요... 매일 돌아가시는 분들 때문에 스트레스에 많이 우울해 하나봐요... 안정적으로 취직도 젤먼저하고 부러워했었는데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내친구도 응급실근무할 때 엄청 힘들어 했었던 기억이...
답댓글작성자별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02.17
맞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 주위사람들이 간호사를 하겠다면 적극적(?)으로 말리지요. 정말 소명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면 힘든 직업이니까요. 하다보면 적응이 되겠지만 적응하기 까지 수많은 죽음을 접해야하기도 하고, 요즘은 정말 사람대하는게 어려운데 아픈사람 대하는건 더 어렵잖아요. 슬슬 그만둘 생각도 드는 요즘이니.....
답댓글작성자별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02.16
맞아요. 외국에 있으면 아프시다 그래도 못들어오고, 돌아가셨다고 해도 발인에 맞춰 들어오기 힘들어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명복을 빌어주셔서 후배어머님 좋은곳에서 편히 쉬실거에요.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