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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마약수사직 합격 수기(재시)

작성자yognand1|작성시간26.06.21|조회수140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이번 2026년 국가직 9급 마약수사직에 최종 합격해서 합격 수기 남깁니다. 본격적인 합격 수기 작성 이전에 처음으로 공부하는 법 과목의 시작부터 합격까지 이끌어주신 백광훈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합격 수기가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베이스
    • 인서울 4년제
    • 영문학 전공
  • 수험 타임라인
    • 2024년 5월 : 초시 시작
    • 2025년 4월 5일 : 필기(93)
    • 2025년 6월 1일 : 면접
    • 2025년 6월 20일 : 최종 불합(필컷 점수에서 전공 점수로 인해 면접 보통 탈락)
    • 2025년 9월 : 재시 시작
    • 2026년 4월 4일 : 필기(92)
    • 2026년 6월 2일 : 면접
    • 2026년 6월 19일 : 최종 합격
  • 기본 데일리 루틴(재시 기준 / 내년 시험부터는 한능검 대체 예정으로 한국사 과목은 별도 색깔 표시했습니다) 
    • 06:30 기상
    • 06:30 - 07:30 : 샤워, 아침 식사
    • 08:00 - 08:30 : 스터디카페 도착 및 학습 준비
    • 08:30 - 09:00 : 국어 데일리 문풀(데일리 루틴 등)
    • 09:00 - 09:30 : 영어 데일리 문풀(쿼터 모고 등)
    • 09:30 - 10:00 : 영어 오답, 국어 오답 정리
    • 10:00 -  11:00 : 한국사 반복 수강
    • 11:00 - 11:30 : 한국사 문풀
    • 11:30 - 12:00 : 한국사 오답 정리
    • 12:00 - 13:00 : 점심 식사 및 휴식
    • 13:00 - 15:00 : 형법
    • 15:00 - 15:30 : 휴식
    • 15:30 - 17:30 : 형사소송법
    • 17:30 - 18:00 : 형법,형사소송법 학습 내용 정리
    • 18:00 - 19:00 : 저녁 식사 및 휴식
    • 19:00 - 20:00 : 한국사 반복 수강
    • 20:00 - 22:00 : 형법
    • 22:00 - 22:30 : 휴식
    • 22:30 - 24:00 : 형사소송법
    • 24:00 : 귀가 및 취침
      • 25년 5월부터 12월까지는 토요일 저녁~일요일은 휴식했고, 1월부터는 일요일 저녁 빼고 풀타임으로 돌렸습니다.
  • 과목별 학습 전략
    • 국어
      • 국어 과목의 경우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성적이 곧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실수를 줄이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초시때는 문제 풀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유형별로 오답 개수를 엑셀에 입력하여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먼저 파악했습니다. 뒤에 취약한 부분을 위주로 강의를 수강하고(저의 경우에는 논리 파트) 수험 후반부에 하루에 하나씩 모의고사 풀어가며 감을 유지하는 식으로 학습 진행하였습니다.
    • 영어
      • 영문학 전공자이기 때문에 가장 부담이 없던 과목이었습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저의 경우 여기서 점수가 떨어지면 안되기때문에 막판에는 오히려(?) 제일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문법이 제일 걱정이었어서 3월부터 문법 요약 강의 배속으로 전체 수강하고 문법 문제집만 집중적으로 파고 많이 틀리는 문법 부분은 따로 체크해서 노션에 등록하고 카드형식으로 매일 복습 진행했습니다. 물론 아침마다 하프모고랑 수험 후반부에는 동형모고 하나씩 풀어가면서 감을 유지하는 식으로 학습 진행했습니다.
    • 한국사
      • 제가 한국사가 매우 약해서 일단 초시 때 전체 강의 꼼꼼히 들어놓은 것을 베이스로 재시때는 요약 강의를 무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동 시간이나 운동할 때 계속 틈틈히 보고 기출 무한 반복했습니다. 
    • 형법
      • 법 과목 베이스가 제로여서 초시 때는 그날 수강한 강의에 나온 조문을 모두 수기로 옮겨적으면서 조문과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기본서 강의를 꼼꼼히 들으려고 노력했고 강의 내용 직접 따로 패드에 필기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재시 때에도 기본 강의는 전부 다시 수강하였고 이후에 퍼펙트써머리 강의를 통해 들으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다시 기본 강의 찾아서 듣고 왔다 갔다하면서 수강하였습니다. 수험 말에는 기출 문제 회독 계속 진행했으며 기화펜으로 풀이했고, 반복 풀이 과정 중 지속적으로 틀리는 문제에 체크, 더블체크, 트리플체크해서 노션에 카드로 등록해놓고 학습 내용 정리, 복습 시간 활용해서 틈틈히 암기했습니다.
    • 형사소송법
      • 저는 형법보다는 형사소송법이 더 어려웠어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제일 많이 도움이 됐던 것은 무작정 'n일 이내 어디로' 이렇게 외우지 않고 백광훈 교수님께서 판서해주시는 그 절차도(기본서에도 따로 첨부되어 있습니다)를 직접 제 방식대로 그려본 것이었습니다. 절차를 도식화하여 많이 그려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피고인,피의자'나 '고소인, 고발인'에 본인이나 지인 또는 상상의 인물을 대입해서 내가 이렇게 고소를 했는데 그럼 며칠내에 뭐를 하고 이렇게 중얼중얼 거리면서 외우니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형법과 마찬가지로 기출 풀이 진행했습니다.
  • 소회

초시에서 면접 탈락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고 다시 이 길에 도전하는 것이 맞는 걸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접기는 아쉬워서 다시 힘내서 도전했고 매일 매일 할 일들을 정하고 클리어하다보니까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같은 비전공자여도 형법, 형사소송법은 백광훈 교수님 커리만 잘 따라가시면 무리 없이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이 얼마나 지치고 어려운 시간인지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 조금 더 앞에서 헤매고 있을 뿐인 사람이지만 지나고 보니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며 불안해하기보다 그날 해야 할 일을 하나씩 끝내는 것이 결국 가장 멀리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수험생활이 길어지고 후반부로 갈수록 공부 자체만큼이나 마음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종교생활처럼 마음을 돌아보고 버틸 힘을 얻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더라구요. 저는 그 두개에 가장 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화이팅하시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증이 있으시면 비댓 달아주세요. 제가 공유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틈틈히 들어와서 확인하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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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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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백광훈선생 | 작성시간 26.06.21 정말 축하합니다.
    공부방법을 공유해주신 것도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마 다른 후배 분들이 댓글 등으로 질문을 할텐데 잘 답변해주겠다고 한 부분도 참 보기 좋네요.
    앞으로 연수도 잘 받으시고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간을 꼼꼼하게 잘 즐겨보세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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