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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부 도의 단계

5.8.1 대승(大乘)의 수행(修行), 육바라밀(六波羅蜜)

작성자혜천 안종률|작성시간23.07.01|조회수27 목록 댓글 0

5.8.1 대승(大乘)의 수행(修行), 육바라밀(六波羅蜜)

 

수행법(修行法)을 해석하는 단계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일반적(一般的)인 대승(大乘)을 배우는 도리(道里)와 특별(特別)한 금강승(金剛乘)에 대하여 배우는 도리(道里)이다.

 

일반적(一般的)인 대승(大乘)을 배우는 도리(道里)에는 세 가지가 있다. 보살계를 정수(淨修)하여 배우려는 의지와 배워 익힌 후에 불자의 율의(律儀)를 지니는 것과, 섭수(攝受) 후에 학습하는 방법이다.

 

율(律)과 밀주(密呪) 두 가지에서 먼저 각자의 율의(律儀)를 지니지 않았다면 모든 계(戒)를 청문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여기서는 이와 달라서 먼저 모든 행법(行法)을 잘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상속(相續)을 정수(淨修)한 다음에 받아 지니고 크고 익혀야 모든 율의(律儀)를 전수(傳受)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 보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보살의 계율의 율의를 바르게 정수(淨修)하기를 원하는 자에겐 먼저 보살법장(法藏)의 본모(本母)에서 말한 보살학처의 근본과 죄악의 원천을 모두 낭독해야 하노라.

 

만일 마음속으로 분별하여 지혜로써 관찰한 후 즐거움이 되어 남이 자기를 바르게 집지한 것도 아니요, 남과 경쟁하기 위한 것도 아니라면, 이것은 확고한 보살임을 알아야 한다. 정계(淨戒) 율의(律儀)를 이렇게 바르게 정수(淨修)하는 것은, 의궤(儀軌)를 행하듯이 그것도 정수(淨修)해야 할 것이요, 그렇게 전수(傳受)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수행법을 안 후에 의경(意境)으로 삼아야 한다. 만일 수행법에 진심으로 학습 욕망이 있어서 율의(律儀)를 정수(淨修)한다면, 극히 견고하므로, 이것은 훌륭한 방편이다.

 

계품(戒品)에서는 먼저 어떻게 정수(淨修)해야 하는가 하는 도리와, 근본죄와 제악작죄(諸惡作罪)를 방호하는 도리와, 범하고 구제하는 도리 등에 상세한 규정을 하였기에 율의(律儀)를 정수(淨修)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보고 그것을 잘 알도록 해야 한다.

 

율의(律儀)를 접수(接受)한 후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해서는 세 가지가 있다. 무엇이 배워야 할 근본(根本)인가와 그 중에 배워야 할 것 등을 모으는 방법과 이를 배우는 순서이다.

 

비록 뚜렷한 구별이 없어도 만일 종류를 모아본다면 육바라밀(六波羅蜜)은 보살이 모든 수행법을 이미 모아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육바라밀은 보살이 모든 요점을 집중한 대단락의 총결이다.

 

사섭법(四攝法)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바, 그 중에 보시가 포함되어 있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애어(愛語)란 육바라밀에서 나온 불제자(佛弟子)에 대한 교계(敎誡)이다. 이타행(利他行)이란, 타인을 제도하는 내용에 안립하는 것이다.

 

동사섭(同事攝)이란 자기도 불제자와 같이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가지 자량과 세 가지의 수행법 등도 또한 보살의 모든 길을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육바라밀이 이해를 이끌어 내듯이 다른 섭(攝)으로는 육도(六度)처럼 다 포함하지는 못하기에 육바라밀이 섭사(攝事)의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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