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월요일 나눔큐티
제목: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성경:마태복음 7:7-11
들어가며
2월이 가니 3월이 오고
3월과 함께 봄이 옵니다.
매화 향기에 잠에서 깨어
파릇파릇한 새싹의 꿈은
봄의 향연에 동참하고파
영차영차 힘찬 구령 소리를 냅니다.
종달새도 봄이라 노래하는 이 계절,
초등학교 때 함께 부르던 노래가
문득 그리워지는 3월입니다.
봄나비
종다리 노래듣고 봄나비 한쌍
팔랑팔랑 춤을추는 봄나비 한쌍
민들레가 방긋웃고 할미꽃이 손짓한다
예쁜꽃에 앉아서 잠깐쉬고 다시춰라
저~봄나비야
우리 영혼에도
봄은 이렇게 꿈처럼 바람처럼
찾아오고 있을까요?
본문 읽기 (마태복음 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본문 이해하기
봄은 우리에게
어서 자라나 꽃을 피워내
벌 나비 불러 꽃잔치 열자고
속삭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초대는
땅속 깊이 웅크린 씨앗을 깨우는
봄볕처럼 우리 영혼을 움직입니다.
봄이 오면
달래, 냉이, 씀바귀를 캐러 가던
어린 시절의 동심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소원을 바구니에 담아
간절히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돌을 달라 하는데 떡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의 바구니를 가득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묵상 포인트
1. 봄을 기다리는 마음
매화나무는 겨우내 꿈을 꿉니다.
언젠가 활짝 필 날을 학수고대하며
가지마다 꿈을 모아둡니다.
우리의 기도도 그렇습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꽃으로 피어납니다.
2. 나물 캐던 그 시절처럼
초등학교 시절,
동무들과 함께 나물 캐러 가던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도 그렇게
순수하고 설레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형식이 아닌, 동심처럼 순수한 기도.
3. 봄 향연에 동참하기
봄은 우리 모두를 향연에 초대합니다.
기도는 그 향연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이는
봄의 기쁨을 누리듯
하나님의 응답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의 적용
· 오늘 아침, 매화 향기처럼 은은하게
오랫동안 잊고 지낸 기도 제목을 꺼내어 봅시다.
· 나물 캐러 가던 어린 시절의 순수함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합시다.
· 봄볕처럼 부드럽게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갑시다.
나눔 질문
1. 3월이 되면 떠오르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나요?
그 추억처럼 순수했던 기도의 순간을 나누어 주세요.
2. '파릇파릇한 새싹의 꿈'처럼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는 꿈(기도 제목)은 무엇인가요?
3. 종달새처럼 기쁘게 노래 부르고 싶은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의 기도
봄을 맞으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2월이 가고 3월이 오듯
지난 아쉬움은 보내고
새로운 소망을 품게 하소서.
매화 향기에 잠에서 깨어난 새싹처럼
주님의 말씀으로 제 영혼을 깨우소서.
파릇파릇한 꿈을 주시고
그 꿈을 향해 영차영차
힘차게 나아갈 용기를 주소서.
어린 시절 동무들과 나물 캐러 가던
그 설렘으로 주님께 나아오니
제가 구하는 대로, 찾는 대로, 두드리는 대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소서.
종달새가 봄을 노래하듯
제 입술에도 찬양이 넘치게 하시고
봄 향연에 동참한 기쁨으로
오늘도 살아가게 하소서.
3월의 뜨락을 예쁘게 수놓으며
주님의 은혜가 제 삶 가득 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무리
3월의 뜨락을
예쁘게 수놓으며
봄은 우리 곁에 왔습니다.
기도의 꽃도
오늘 피어납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3월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시 '3월을 맞으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