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임용을 준비했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막막한 길인데 시작해도 되나?” 와 같은 생각들 때문에 임용공부를 시작하기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무료로 공개해주신 유튜브 강의를 듣고, 용기가 생겼답니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떨어지더라도 이 강의는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겠다.” 저는 어린 자녀가 있어서 교수님께서 강의 중간 중간 해주시는 가족 이야기가 꽤 흥미진진했어요. “나도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설거지 시켜야지” 다짐하며.. 60강 쯤 되는 강의를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 해 전공을 독학하고 올해 2월, 최종합격했어요.
합격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태련쌤과 함께 늘 행복 만들기‘ 읽기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책 표지에 교수님 싸인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부고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저는 늘 생각합니다. 전태련 교수님이 안계셨더라면, 그 강의를 듣지 못했다면 저는 아직도 전업주부로 지내며 경력 단절만을 탓하고 있었을 것이라고요.
제가 다시 일어설 발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을 정말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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