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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kang 단편] 히치하이커 윌슨

작성자hungrywolf| 작성시간20.08.18| 조회수43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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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無性김성환 작성시간20.08.18 ⊙개의 행동 묘사 글을 읽는데 마치 동영상을 보는 듯 하다.
    "조수석 문을 열어 두었지만 개는 구석에서 배를 바닥에 깔고 가만히 엎드려서 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내 눈과 마주치지 않으려는 듯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면 직감적으로 내가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개도 알고 있다.
    고함을 질러보고 살살 달래도 보았지만 나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눈썹을 이리저리 씰룩거리다 가증스러운 혀를 내밀어 발을 핥고 쓰다듬는 척 능청을 부렸다.
    아예 나의 존재를 무시하며 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그 위에 턱을 포개고 눈을 감았다.
    .......
    이놈은 마치 굳어버린 석고상 같이 앉은 자세로 앞만 뚫어지게 바라본다. 이제는 제법 귀도 쫑긋하게 세우고 엉덩이는 바닥에 붙이고 앞발은 쭉 뻗어 당당하게 버티고 앉아 있다."

    ⊙개의 본능과 인간의 편리한 해석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할 수가 없네이 ㅎ

    ⊙아무튼 학교 좀 다녀본 강아지 덕분에 대륙 종단을 함께 하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hungrywolf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19 상상은 무성의 깊은 사고력에서 나오는 거이라 인정.
    사실 나는 개와 친하지 못한데 개들이 나를 편하게 대하는 것이라 생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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