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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시간

[셀러드]아삭, 쫀득, 구수한 맛 <연근 곶감 샐러드>

작성자가얏고|작성시간26.04.10|조회수1,926 목록 댓글 24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겨우내 아껴둔 연근도 정리하고

남은 곶감도 마저 먹으려고

들깨소스 구수하게 만들어 샐러드 한 접시예요~^^

 

조그만 연근 하나 껍질 벗기고

얄팍하게 썰어,

 

끓는 물에 소금, 식초 조금씩 넣고

3분간 익혀 찬물에 헹궈 건집니다.

 

아껴둔 무유황 곶감 2개 꺼내고

채썰듯 잘랐어요

 

 

소스 만듭니다

들깨가루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유자청 1큰술

야생화식초 3큰술

레몬청 2큰술

맛간장 1큰술

골고루 잘 저어 걸쭉하게 만들어요

 

샐러드 재료 나머지 추가합니다.

방울토마토 씻어 절반씩 자르고

브로콜리 살짝 데쳐 조금 준비합니다.

 

적당한 접시에

연근을 바닥에 깔고,

사이사이로 곶감채를 돌리고,

가운데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소스를 골고루 끼얹었어요

 

연근의 아삭한 맛과

곶감의 쫀득한 맛과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의 상큼함이 더해져

아침상 에피타이저로 멋있습니다

 

잘 챙겨 먹고, 바쁜 하루 일과들 잘 소화해야 합니다.

봄비가 잦아 밭이 질척한데

오늘은 고사리 따고, 움파들 정리해야겠어요

 

그동안 홑잎나물이 새순 올리는가 싶더니

며칠 사이에 활짝 잎을 펼치네요

 

틈틈이 조금씩 가져다가,

 

문어숙회랑 초무침도 해 먹고,

맛간장, 참기름, 통깨에 버무려

은은한 향기의 봄나물로도 먹습니다.

 

머위잎은 보리쌈장에 무치고

홑잎나물은 맛간장에 무치고

초벌부추는 김장양념에 무치고

봄나물 세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금방 뚝~딱~~

 

봄이 주는 선물은 부지런해야 챙겨 먹습니다

 

영천댐따라 벚꽃이 팝콘처럼 피었다가

어제 종일 내린 비로 꽃비가 되어 떨어졌어요

 

옆지기는 비 오기 전날, 밭에 퇴비를 뿌려 두었고

이제 며칠 숙성시켜, 트렉트 불러 갈아엎고

멀칭하면 봄농사 시작입니다.

 

오늘도 모종 몇 가지 넣고

꽃씨도 몇 가지 심어야할 것 같아요

행복한 봄날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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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2 우리 부부가 모두 국문과 출신이라
    도시에 살 때부터
    부부문집을 출판하려고
    오래도록 시도만 하다 못했어요
    걸림이 많았지요~~ㅎㅎ

    산골에 오니 오히려
    모든 것이 자유로워져서
    눈치도 안 보고 책을 내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요리 이야기와 함께 풀었지요
    편하고 좋았습니다
    베스트셀러는 언감생심
    그냥 제가 좋아서 씁니다

    고맙습니다~~ 지기님~!
    꽃빛 봄날, 행복한 일요일 보내셔요~^^
  • 작성자파란맘 | 작성시간 26.04.10 가얏고님, 요리 포스팅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아래에 이름 불러주신
    봄나물에도반해버렸습니다.
    입맛이 확 당기네요 😊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2 봄이 되면 지천으로
    나물과 약재들이 널린 곳이
    보현골이랍니다

    그 옛날, 산골에서
    산이 너무 깊어 농사도 어렵고
    아마도 그래서
    약재들을 많이 심었던 모양입니다

    그게 지금 우리들에게
    행복한 먹거리들을 주네요~~ㅎㅎ
    화살나무는 제가 심었어요
    홑잎나물 먹으려고요

    고맙습니다~~ 파란맘님~!
    꽃빛 봄날, 행복한 일요일 보내셔요~^^
  • 작성자박영란 | 작성시간 26.04.11 ㅎㅎㅎㅎ~~~ 와인한잔 곁들이시면 금상첨화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2 옆지기 소믈리에라
    와인을 해마다 만들어 저장하니
    지하에 와인이 가득 있어요

    고맙습니다~~ 영란님~!
    꽃빛 봄날, 행복한 일요일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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