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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밤 정리하면서, 부드럽고 달짝한 <밤크림 만들기>

작성자가얏고|작성시간26.01.06|조회수1,239 목록 댓글 14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지난 가을에 모아둔 밤을 정리하면서

성한 밤들만 골라, 시내 나가는 길에

밤 까는 기계에 모두 까 왔답니다

 

가을부터 내내 밤밥도 해먹고

연잎밥도 만들고,

남은 밤 모두 털어 밤크림을 만들었어요~^^

 

깐 밤 모두 400g

속껍질까지 모두 깔끔하게 손질해서

 

냄비에 밤이 잘길만큼 물을 붓고

 

15분간 중불로 삶아줍니다

 

그동안 옆에 다른 냄비를 올리고 시럽 만듭니다.

물 1컵, 원당 1컵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불 끄고 둡니다.

밤이 다 삶아지면, 5분 정도 

불 끈 채로 뜸을 들인 다음, 뚜껑 열고 살짝 식혀요

 

믹서기에 삶은 밤을 남은 물과 함께 넣고

물 1컵 더 추가하고,

다시 물 1컵에 치자가루 1작은술을 풀어

같이 부어줍니다.

 

믹서기 20초 돌렸어요

색감이 곱게 나왔지요?

 

옆에 시럽 만들어둔 냄비에 부어줍니다.

 

주걱으로 저어가면 묵 쑤듯이 중불로 끓입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뽁~ 뽁~ 끓어 올라요

 

20분 끓었을 때, 꿀 1주걱을 추가하고,

 

다시 끓어오르면 바닐라에센스 몇 방울 넣어

살짝 향을 더해줍니다

 

바닐라에센스는 베이커리 재료 판매하는 곳에 있어요

몇 방울 들어가면 은은한 바닐라 향이 나는 크림이 완성됩니다.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30분 정도 식혀줍니다.

 

그릇에 담아 보았어요

무화과 정과랑 잣으로 장식했네요

부드럽고 달짝하면서 크리미한 밤크림 완성

아주 맛있습니다~~ㅎㅎ

 

소독한 병에 담고, 이름표 붙여주고요

 

냉동실에 있던 모닝빵 몇 개 꺼내어

밤크림 발라, 커피 한 잔이랑~~

식빵 사이 발라 먹어도 간단 식사가 됩니다

정말 맛있답니다

 

냉장고 밤을 정리해야 되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추하는 맛이예요~^^

 

숲속에 세워둔 표고목에

비가 오지 않아 표고가 달리면서

자동으로 백화고가 되네요~~ㅋ

 

어제 소한을 지나면서,

바람도 없이, 쨍한 추위가 이어집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스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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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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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7 모닝빵도 맛나고
    식빵이나 바케뜨빵에 발라도
    아주 부드럽고 달짝해서
    빵자체를 맛나게 만들어줍니다

    고맙습니다~~ 눈솔님~!
    따숩게 지내세요~^^
  • 작성자마하 | 작성시간 26.01.06 밤크림이 색감도 엄청 예쁩니다
    부드러워서 살살 녹아 너머가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7 색감 내기 위해 치자를 넣는 것은
    제가 몇 번 만들다가
    새롭게 시도한 것이랍니다
    그냥 밤크림 색감은
    연한 미색이라
    색이 그리 예쁘지가 않거던요~~ㅎㅎ

    고맙습니다~~ 마하님~!
    따스한 일상 누리세요~^^
  • 작성자박영란 | 작성시간 26.01.06 ㅎㅎ~~~밤크림을 왜 만들어 먹을끄나아? 히믄서 쭈욱 내려오다가~~
    빵속에서 쨈보다 더 살살 녹는 맛~! 너무 맛날 것 같아용^^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7 밤을 처리해야 할 때가 오면
    한번에 다 처치하기 좋습니다
    밤크림 만들어두기만 하면
    누가 먹어도 금방 없어지거던요~~ㅎㅎ

    살살 녹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라
    누구라도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영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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