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윤희님의 시래기 무로 담은 무짠지입니다.
내년에 효자 밑반찬으로 거듭 나겠지요.
무짠지
재료:무 17개, 소금 3컵+1/2컵, 고추씨 1컵, 소주 2컵
유윤희님의 시래기 무입니다.
무짠지 담기에 크기도 적당하고 좋아요.
17개는 손질해서 씻어 놓고~
고추씨도 씻어서 건져 놓기~
깊은 용기에 김장용 비닐을 넣어 놓기~
소금 세 컵을 큰 볼에 담아서~
무를 굴린 다음~
용기에 차곡차곡 담고~
고추씨도 담은 후~
소주 두 컵을 골고루 뿌린 다음 소금 반 컵을 추가하고~
꽁꽁 묶으면 1단계는 끝~
일단 무거운 아령을 올려 두었는데 골고루 간이 배이도록 자주 굴려야지요.
무에서 수분이 빠지고 쪼글쪼글해지면 무에서 나온 흥건한 물과 함께
작은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내년 봄에나 만나기를 바라면서 냉장고로 슝~하려고 합니다.
하루가 지나서 보니 무의 수분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흥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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