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바람에 청양고추 꺽어서 집에서 따고 오늘 오후에는 고구마 캐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까지 작업을 해야 할것 같아요. 상처난 고구마 큰것 한개 가져와서 칼로 몇등분인지 모르지만 먹지 좋게 잘라서 한번 압력밥솥에 쪄봤어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생고구마도 한조각 잘라서 먹어 보닌까 호박고구마처럼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네요. 심기는 밤고구마를 심었는데 토질에 따라 달라진가 봅니다. 겨울이 되면 진이 나면서 옛날에 먹었던 달콤하고 진이 많이난 고구마로 변화더라고요. 옛날에 학교 갔다와서 달콤한 고구마 맛입니다. 겨울엔 그맛이 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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